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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샘을 자극하는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29 12:03:00
추천수 0
조회수   1,074

제목

눈물 샘을 자극하는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강덕기 [가입일자 : 2002-03-09]
내용
큰 아이가 초4 딸입니다.



어제 집에 갔더니 집사람왈 논술 선생님께서 우리 딸을 보고 아주 논리적이고 과학적



인 사고를 가졌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감성적인 부분에서는 좀 모자란다고 했다네요.



사실 저는 너무 감성적인 나머지 슬픈이야기를 할 때 제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또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이 나서 아이들과 집사람 몰래 눈물을 훔치느라 정신이 없습



니다.



그런데 딸아이는 아닙니다.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킹콩을 들다'를 아이들과 같이 보는데 처음으로 딸아이가 우는 겁니



다. "선생님이 왜 죽어?"를 물으면서... 사실 내가 더 눈물을 흘리면서 보고 있었기때



문에 나중에 이야기해 줄께라고 말하고 말았습니다만 딸아이가 우는 건 처음이었습니



다.



그래서 좀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를 좀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이 되네요.



초4에 맞는 감성적인 영화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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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2009-10-29 12:08:16
답글

엄마없는 하늘아래...1.2편 추천드립니다.....눈물없인 볼수없는 궁극의 상황설정 더하기 폐부를 쥐어짜는 스튜디오 성우더빙의 결정판....감히 보증할수 있습니다...이거보고 눈물 안흘리면 인성검사를 하시기 권합니다..근아전아...요즘은 구할수나 있을런쥐...

이태윤 2009-10-29 12:13:16
답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추천합니다 ^^

장순기 2009-10-29 12:19:44
답글

초1 큰애에게 킹콩을 들다 보여줬더니 다 보고 나서도 가만히 있다가,<br />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서 엉엉 울더군요.

서용호 2009-10-29 12:23:43
답글

[아무도 모른다] 도 좋겠네요. <br />
<br />
애들 시선에서 그려진 쓸쓸한 영화입니다.<br />
<br />
그런데 일본영화라 자막의 압박이 염려되네요.

이해창 2009-10-29 12:28:58
답글

[클레멘타인] 은 정말 안습이지 않을까요?

이찬희 2009-10-29 12:35:20
답글

에니메이션 " 반딧불의 묘 " 강추입니다. ..!

황주하 2009-10-29 12:35:53
답글

블랙... 훌륭하죠..근데 자막이 음..;;<br />
크로싱... 차인표 주연인데.. 어제 보고 훌쩍거렸다는.. ㅠ.ㅜ<br />
너는 내 운명.. 쿨럭.. 이건 아니고..<br />
말아톤... 뭐 그냥 ..<br />

이희정 2009-10-29 12:40:49
답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추천합니다 ^^ ..2<br />
저희 아들이 6살때 보고 울더군요..

yans@naver.com 2009-10-29 12:51:32
답글

예전에 극장에서 터미네이터가 용광로로 자살하러 들어 갈 때 옆에 있던 친구 놈이 제 손을 잡고 울더군요. 당황했지만 정신차리라고 대가리를 한 대 때려 줬습니다.

장재영 2009-10-29 12:55:48
답글

저도 에니....반딧불의 묘 강추합니다...<br />
볼때마다 가슴 찢어집니다.

kimsy01e@naver.com 2009-10-29 13:00:58
답글

저는 일본드라마 1리터의 눈물 참 슬프더라구요... 실화라고 해서그런가 더 슬프더라구요

김춘광 2009-10-29 13:01:02
답글

1리터의 눈물이 빠져 있군요....<br />
나이 37먹고 그거 보고 울었다능....<br />
그래서 마누라에게 찡코 먹었다능...

김정례 2009-10-29 13:04:11
답글

제8요일....

박용호 2009-10-29 13:13:53
답글

"변검" 추천해 봅니다. 서른 언저리에 집에서 보다가 친구넘과 둘이 콧물까지 흘려가면서 울었습니다.<br />
(당연히 완벽한 신파극입니다.)<br />
<br />
그리고 개인적으로 "반딧불의 묘"는 영화는 정말 슬픈데, 배경이 썩 훌륭하지 않아서 약간 거시기 합니다.

이경호 2009-10-29 13:14:28
답글

터미네이터2 때는 저도 울었습니다. 엄지손가락 펼때 ㅠㅠ

강덕기 2009-10-29 13:18:32
답글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봐야겠네요. 그런데 딸보다 제가 더 울 것 같아요.

강윤흠 2009-10-29 13:20:10
답글

아이엠샘 은 어떨까요? <br />
<br />
8살난 똑똑한 딸이 7살 지능의 아빠와 같이 살기 위한 노력들. 가족의 소중함이 사무치는 영화입니다. <br />
다코다패닝,숀펜,미셀파이퍼의 연기는 뭐 압권입니다. <br />
<br />

허원창 2009-10-29 13:29:06
답글

good bye my friend...어린아이들의 우정에 대한 영화입니다..

신광성 2009-10-29 13:34:12
답글

아이엠샘은 볼때마다 눈물콧물 흘립니다...<br />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br />
다코다패닝의 천진한 연기 정말 최고입니다.

용정훈 2009-10-29 13:36:37
답글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 꼭 눈물을 잘 흘리고 감정을 밖으로 드러낸다고 해서, 감성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로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들은 감정을 잘 조절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눈물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아마도 따님의 감수성은 정상범주에 들어있고, 감정 조절 능력이 또래에 비해 뛰어난 편일지도 모릅니다. 따님의 감수성을 일부러 자극하려 하지 마시고 뭐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배려해주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박병주 2009-10-29 13:37:40
답글

생양파 먹여주면 됨뉘돠.<br />
ㅠ.ㅠ

이승규 2009-10-29 13:42:22
답글

아이가 아직 어리니 아앰샘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br />
<br />
초등5~6학년 정도가 되면 블랙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 딸래미들은 상당히 몰입하더군요..

강덕기 2009-10-29 13:51:47
답글

정훈님 말씀도 맞네요. 제 생각에 딸아이가 자기 감정을 조금 잘 억제해요. 아이엠샘은 옛날에 보면서 제가 울었는데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한권우 2009-10-29 14:02:54
답글

천국의 아이들..<br />
저도 많이 울었어요.^^

박종찬 2009-10-29 14:04:27
답글

좀 된 영화들인데, 중국(대만인가?) 영화 '로빙화'와 헐리웃 영화 '퍼펙트 월드'를 강추합니다.

황성중 2009-10-29 14:28:00
답글

딴지거는 듯해서 차마 죄송스럽긴한데.. 몇몇 회원분들께서 추천하신 반딧불의 묘는 반대합니다.<br />
순수하게 내용자체로만 본다면 분명히 슬픈 내용이고... 일반 일본시민들에게 전쟁의 고통은 분명히 큰것이지만....<br />
<br />
일본이라는 나라 차체를 2차대전의 피해자처럼 묘사한다는데서 전 좀 거부감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넘 까칠한건지...

hoyool@hanafos.com 2009-10-29 22:53:33
답글

저는 반딧불의 묘 추천.... 전쟁의 비극을 묘사한 순수한 영화로 봅니다. <br />
전쟁을 일으킨 자나, 이긴자나 진자나... 그 나라의 어린이들은 피해자가 맞죠.

임대혁 2009-10-29 12:08:16
답글

엄마없는 하늘아래...1.2편 추천드립니다.....눈물없인 볼수없는 궁극의 상황설정 더하기 폐부를 쥐어짜는 스튜디오 성우더빙의 결정판....감히 보증할수 있습니다...이거보고 눈물 안흘리면 인성검사를 하시기 권합니다..근아전아...요즘은 구할수나 있을런쥐...

이태윤 2009-10-29 12:13:16
답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추천합니다 ^^

장순기 2009-10-29 12:19:44
답글

초1 큰애에게 킹콩을 들다 보여줬더니 다 보고 나서도 가만히 있다가,<br />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서 엉엉 울더군요.

서용호 2009-10-29 12:23:43
답글

[아무도 모른다] 도 좋겠네요. <br />
<br />
애들 시선에서 그려진 쓸쓸한 영화입니다.<br />
<br />
그런데 일본영화라 자막의 압박이 염려되네요.

이해창 2009-10-29 12:28:58
답글

[클레멘타인] 은 정말 안습이지 않을까요?

이찬희 2009-10-29 12:35:20
답글

에니메이션 " 반딧불의 묘 " 강추입니다. ..!

황주하 2009-10-29 12:35:53
답글

블랙... 훌륭하죠..근데 자막이 음..;;<br />
크로싱... 차인표 주연인데.. 어제 보고 훌쩍거렸다는.. ㅠ.ㅜ<br />
너는 내 운명.. 쿨럭.. 이건 아니고..<br />
말아톤... 뭐 그냥 ..<br />

이희정 2009-10-29 12:40:49
답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추천합니다 ^^ ..2<br />
저희 아들이 6살때 보고 울더군요..

yans@naver.com 2009-10-29 12:51:32
답글

예전에 극장에서 터미네이터가 용광로로 자살하러 들어 갈 때 옆에 있던 친구 놈이 제 손을 잡고 울더군요. 당황했지만 정신차리라고 대가리를 한 대 때려 줬습니다.

장재영 2009-10-29 12:55:48
답글

저도 에니....반딧불의 묘 강추합니다...<br />
볼때마다 가슴 찢어집니다.

kimsy01e@naver.com 2009-10-29 13:00:58
답글

저는 일본드라마 1리터의 눈물 참 슬프더라구요... 실화라고 해서그런가 더 슬프더라구요

김춘광 2009-10-29 13:01:02
답글

1리터의 눈물이 빠져 있군요....<br />
나이 37먹고 그거 보고 울었다능....<br />
그래서 마누라에게 찡코 먹었다능...

김정례 2009-10-29 13:04:11
답글

제8요일....

박용호 2009-10-29 13:13:53
답글

"변검" 추천해 봅니다. 서른 언저리에 집에서 보다가 친구넘과 둘이 콧물까지 흘려가면서 울었습니다.<br />
(당연히 완벽한 신파극입니다.)<br />
<br />
그리고 개인적으로 "반딧불의 묘"는 영화는 정말 슬픈데, 배경이 썩 훌륭하지 않아서 약간 거시기 합니다.

이경호 2009-10-29 13:14:28
답글

터미네이터2 때는 저도 울었습니다. 엄지손가락 펼때 ㅠㅠ

강덕기 2009-10-29 13:18:32
답글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봐야겠네요. 그런데 딸보다 제가 더 울 것 같아요.

강윤흠 2009-10-29 13:20:10
답글

아이엠샘 은 어떨까요? <br />
<br />
8살난 똑똑한 딸이 7살 지능의 아빠와 같이 살기 위한 노력들. 가족의 소중함이 사무치는 영화입니다. <br />
다코다패닝,숀펜,미셀파이퍼의 연기는 뭐 압권입니다. <br />
<br />

허원창 2009-10-29 13:29:06
답글

good bye my friend...어린아이들의 우정에 대한 영화입니다..

신광성 2009-10-29 13:34:12
답글

아이엠샘은 볼때마다 눈물콧물 흘립니다...<br />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br />
다코다패닝의 천진한 연기 정말 최고입니다.

용정훈 2009-10-29 13:36:37
답글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 꼭 눈물을 잘 흘리고 감정을 밖으로 드러낸다고 해서, 감성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로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들은 감정을 잘 조절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눈물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아마도 따님의 감수성은 정상범주에 들어있고, 감정 조절 능력이 또래에 비해 뛰어난 편일지도 모릅니다. 따님의 감수성을 일부러 자극하려 하지 마시고 뭐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배려해주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박병주 2009-10-29 13:37:40
답글

생양파 먹여주면 됨뉘돠.<br />
ㅠ.ㅠ

이승규 2009-10-29 13:42:22
답글

아이가 아직 어리니 아앰샘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br />
<br />
초등5~6학년 정도가 되면 블랙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 딸래미들은 상당히 몰입하더군요..

강덕기 2009-10-29 13:51:47
답글

정훈님 말씀도 맞네요. 제 생각에 딸아이가 자기 감정을 조금 잘 억제해요. 아이엠샘은 옛날에 보면서 제가 울었는데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한권우 2009-10-29 14:02:54
답글

천국의 아이들..<br />
저도 많이 울었어요.^^

박종찬 2009-10-29 14:04:27
답글

좀 된 영화들인데, 중국(대만인가?) 영화 '로빙화'와 헐리웃 영화 '퍼펙트 월드'를 강추합니다.

황성중 2009-10-29 14:28:00
답글

딴지거는 듯해서 차마 죄송스럽긴한데.. 몇몇 회원분들께서 추천하신 반딧불의 묘는 반대합니다.<br />
순수하게 내용자체로만 본다면 분명히 슬픈 내용이고... 일반 일본시민들에게 전쟁의 고통은 분명히 큰것이지만....<br />
<br />
일본이라는 나라 차체를 2차대전의 피해자처럼 묘사한다는데서 전 좀 거부감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넘 까칠한건지...

hoyool@hanafos.com 2009-10-29 22:53:33
답글

저는 반딧불의 묘 추천.... 전쟁의 비극을 묘사한 순수한 영화로 봅니다. <br />
전쟁을 일으킨 자나, 이긴자나 진자나... 그 나라의 어린이들은 피해자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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