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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앵커> 당선의 가장 큰 요인은 어디에 있었다고 보십니까?
◆ 박희태> 역시 우리에 대한 기대입니다. 지금 사실 경제가 좀 살아나고 있지 않습니까? 봄이 오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앵커> 서민들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지표상으로는 좋아지죠?
◆ 박희태> 오늘 신문도 보니까 금년이 국제수지도 사상 최대의 흑자를,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이다, 이런데요. 그뿐만 아니라 제가 선거과정에 조그마한 중소기업체도 많이 갔는데 지금 주문들이 밀려있는 데도 많고 날로 주문이 많이 늘어나는 그런 것도 봤습니다. 봄이 서서히 우리의 피부까지 왔다는 형세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확실하게 경제를 살려야 안 되겠습니까?
◇ 김현정 앵커> 그런 염원들이 담겨있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데 일단 충청하고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세 곳을 다 가져갔기 때문에 세종시 사업이나 4대강 사업 같은 굵직굵직한 사업에 조금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요?
◆ 박희태> 글쎄요. 이번 재보선하고 4대강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 김현정 앵커> 일단 수원 장안 같은 경우는 민주당 캐치프레이즈가 4대강 사업 반대였다 그러네요?
◆ 박희태> 반대하는 국민도 있고 찬성하는 국민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걸 무슨 지역에서 벌어진 보선 하나에다가 전부 결부시켜서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저는 별로 탐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양산분들, 살림 좀 많이 나아지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