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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기사가 있더군요.
어제 제가 신종플루 검사를 받지 않고
그냥 간 학생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제 심정이 그렇다는 것이었는 데
혹 정말 경제적으로 하락하지 않아서
검사를 못하지는 않았을 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제가 괜히 오버 한건 아닌지..?
이렇게 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전염병의 위험성이 있을 때에는
국가가 그질병을 관리를 해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단과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 모두를 국가가 부담해야 할 것입니다.
전염병의 진단과 치료는
그 개인의 건강을 위한 것 뿐 아니라
사회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로 심각한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항상 문제가 될 가능 성이 있는 전염병의 경우
평상시에도 그 관리를 국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동체에서 전염병의 위험성이 있을 때
취하는 모든 조취를 각 개인도 지켜야 하는 의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같은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는 전염병의 예방 접종은
의무화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전 우리나라에 콜레라가 유행 했을 때
길에서 행인들을 붙잡고 강제적으로 접종을 했던 경우가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암튼 예방접종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의무화 하는 것이
어찌 보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같이 공동체에 커다란 위험으로 다가올 때에는
공동체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독감같이 유행하는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태어나서 수년 동안 아이들에게 시행하는 예방접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 예방접종에 포함되는 것은 국가가 그 접종을 의무화 한 것입니다.
이런 예방 접종은 작게 보면
예방 접종을 한 개인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갖게하여
개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공동체 모두가 면역을 획득하게 하여
그 질병의 유행을 아예 차단한다는 사회적 의미가 더 큽니다.
공동체 구성원의 70% 정도가 면역을 가지게 되면
그 질병은 유행을 하지 않습니다.
예방접종은 이러한 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진단 치료등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사회적 비용으로 생각하여 국가가 부담하는것이 옳습니다.
ㄱ리고 개인도 역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자신 뿐아니라 사회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예방 접종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의 그 학생의 경우도
그냥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검사를 받지 않았을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