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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눈에는 자기목을 죄고 있는 칼이 보이지 않는거죠.

민주당이 하는 짓이 개판이니 미워하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한나라당 찍는 사람은 참 이해가 안가요.

저도 가슴이 답답합니다....언제나 처럼요....하지만...조금식 나아지고 있다고....위로하고 살고 있읍니다...^^

경상도, 강원도야 한나라당이 부지깽이만 꽂아도 당선되는 곳인데,<br />
박희태 정도 되는 자가 신인인 송인배 후보에게 아슬아슬하게 이겼고,<br />
강릉이야 야당이 공천을 안 한 곳이으니,<br />
한나라당이 사실상 전패한 것으로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br />
게다가, 한나라당 붙박이인 수원에서조차 한나라당이 패했으니,<br />
전반적인 민심이 어떤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까?<br />
수구 반공 정서에 젖은 사람들이 여전

조금씩 가는것에 의의를 갖았음. 좋겠습니다.<br />
누구든 아는 사실이지만, 사실 2MB을 필두로 여당이 관심 갖는건,<br />
국민들의 투표 무관심입니다.

이번에 거의 기대도 안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양산도 선전은 한거라 봅니다. <br />
하지만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 잊고 제자리로 돌아갈꺼 같아요. <br />
아예 기대를 안하는게 속편한 동네;;

부산 다녀왔습니다. 이야.. 대단하더군요. 곳곳에 새로지은 건물, 새로 올라가는 건물,<br />
여기저기 중장비들.. 오고가는 수많은 큰 트럭들.... <br />
<br />
서울이 금융등.. 실물아닌 것들이 있다면, 실물 경제는 부산 경남이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상 제2의 도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제1의 도시라고도 보였습니다. 부산 울산 포항 남해 대구 등등. 일본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도

송인배가 조금만 똑똑했어도 박희태를 완전히 이길수 있었을것입니다.<br />
공약보다 방송에 대놓고 자살한 노무현가신길 따라가겠다고 질질 짜는데.. 이부분에서 표를 많이 잃었을것입니다.

내년 지자체 선거가 기다려 집니다.

한나라당 욕하면서 또다시 한나라당 찍는 분들입니다.<br />
소선거구제를 개혁하지 않는한 희망 없습니다. 중대선거구제로 가야 그나마 우리 정치에도 희망이 있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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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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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이지만 이젠 안타깝다못해 욕만 나옵니다. 사기꾼인줄 뻔히 알면서도 찍어줍니다. 왜냐구요 ? 자기편이랍니다. 에헤라디여~~~ 대체 그놈들이 왜 자기편이란 말입니까 ? 지방혁신도시조차 다시

한나라 욕하면서 한나라 찍고<br />
현대 욕하면서 현대차 사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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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이죠 뭐....

부산이 무슨 실물 경제를 잡고 있다는 말씀인지....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닐 겁니다.<br />
트럭 움직이고 뭐하고...일반 서민들과는 좀 동 떨어져 있죠. 전부 부동산 기업(서울)권이 다 가져 가는 걸요.<br />
알맹이 빠진 건축업 맨날 해봐야 부동산 경기만 올려줄 뿐이고, 돈은 서울로 다 갑니다.

돈은 다 서울로 가죠. 금융도시니, 경제 자유구역이니 하는 것이 괜히 만드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서울이 행정도시 이전이나 집값 떨어지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고 봅니다. 무너지면 한순간이니까요. 전 서울 토박이이지만, 부산 경남의 그 쏟아 붓는 지원과 변화 발전, 규모와 움직임은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래서 유입인구가 많은 이유기도 할테구요. 쥐고 흔드는 것은 서울이지만, 부산경남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

누가 그러더군요<br />
한나라표밭에서 그래도 근소한차로 패했다는것 희망이 보인다 라구요.

장준영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 정도면 선전한 것입니다. <br />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쉬운 것은, 이번 선거가 가지는 상징성때문이죠.<br />
대운하와 세종시로 국민 눈 앞에서 대 놓고 사기질을 하는데도, 한나라에 표를 던지는 것은 그들의 행동에 방관하겠다는 표시입니다. 만약 양산에서 박희태가 떨어졌으면, 그 결과는 지금과 한참 달라질 것이며 분명 한나라도 앞으로도 하는 행동 하나 하나에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br />
저 2곳의

저도 부산에서 나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고, 친구들도 모두 거기에 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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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양산 & 강원도.... 뭐하는 사람들이 살고있는지.... 말할 수 없이 씁쓸합니다... 쩝~

부산이 실물경제를 잡고 있다구요... 푸하하... 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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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아니라 화물이겠죠.

민주당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하는 짓이 개판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0-;

구현회님 전 황상윤님 말씀에 동감하는데 잘 몰라서 그럽니다만....<br />
아니라는 근거가 어디에 있는건지요?

제가 양산에 살고 있습니다.<br />
이 정도면 정말 선전한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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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놀란 정도의 결과입니다.<br />
이제 시간이 조그만 지나면 이곳도 한나라당이 쫓겨 갈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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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정치적 자각도 얼마나 어려운데 <br />
수만명의 지역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것입니다.<br />

부산에서 직장 댕기다가 새경 못 받아서 옮길려고 하니 부산엔 갈 데가 없더군요. <br />
그래서 서울에 다시 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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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뭔 실물경제를 잡고 있다는 건지 그 증거를 함 보고싶군요. ㅡㅡ; <br />

제가 오해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황상윤님 말씀은 예전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 전라도는 IMF인데도 여기저기 공사하고 난리더라는 소리와 같다고 생각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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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 때만해도 부산인구가 7~800만 정도까지 간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인구가 많았습니다.<br />
그래서 그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다보니 지방 도시에 비해 인프라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실물경제에 관해서는 참담한 수준입니다.<br />
<br

실물 경제를 부산이 잡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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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가 얼마나 개판인데...아침부터 황당개그로 웃음을 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br />
<br />
오희성님 아니라는 근거는 부산의 인구 1인당 GDP가 대한민국 평균보다 한참 떨어진다는걸 보면 알수 있겠죠.

2007년 통계청에서 뽑아온 자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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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국민소득이 약2만달러였습니다.(정확히 1만9천160달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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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당시 울산이 1인당 4만154달러로 전국 최고를 기록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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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2만445달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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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당시 부산은..?? 약 1만4천달러수준이였습니다.<br />
<br />
대구는 더 참담합니다. 1만1천700달러였습니다.<br />

부산이 실질적으로 제 1의 도시라고 보신건 너무 하신듯.. 논만 있을 줄 아셨나봐요 ㅠㅠ;

꼴통들이라는 말 밖에는....

실물경제를 말할때 보통 유통업체들이 발표하는 구매지수를 말하곤 합니다(우리회사에서도 그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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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지수는 즉 소비자들이 얼마나 지갑을 여느냐를 판단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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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구매지수 조사하면 부산은 항상 서울 경인과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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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DP말씀하시는데.....왜 전남.강원도등 어려운 지역에 대해선 말씀 안하시는지요?<br />
그리고 부

2007년 전남 2만3천달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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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만5천달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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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만6천달러.<br />
<br />
근데,오희성님은 싸울려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사람처럼 느껴지는군요.<br />
<br />
서울과 조선소나관광지역이 있는 몇몇지역빼고는 어렵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

그렇다는 얘기지....부산은 잘살고 여기는 못살고 <br />
그런 얘기 하고 싶진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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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엎어지면 코 닿는 땅덩어리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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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 힘든 사람들도 있지 않냐는 말이니 노여워들 마세요^^

[10.28 재보선]경남 양산 ‘노풍’에 혼쭐난 거물<br />
전략<br />
하지만 28일 투표 상황부터 심상치 않았다. 최종 투표율은 43.9%로 지난 18대 총선 투표율 40.5%를 넘어서는 ‘열기’였다. 이른바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은 ‘숨은 5%’였고, 그것은 ‘다윗’의 뒤에 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잊지 못한 표심이었다.“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불러온 현 정권에 복수를 투표로 해달라”는 송 후보의 호소에 조응한 것이었다.<br

은경님 말씀에 동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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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불꽃의 씨앗이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사람들 눈에는 자기목을 죄고 있는 칼이 보이지 않는거죠.

민주당이 하는 짓이 개판이니 미워하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한나라당 찍는 사람은 참 이해가 안가요.

저도 가슴이 답답합니다....언제나 처럼요....하지만...조금식 나아지고 있다고....위로하고 살고 있읍니다...^^

경상도, 강원도야 한나라당이 부지깽이만 꽂아도 당선되는 곳인데,<br />
박희태 정도 되는 자가 신인인 송인배 후보에게 아슬아슬하게 이겼고,<br />
강릉이야 야당이 공천을 안 한 곳이으니,<br />
한나라당이 사실상 전패한 것으로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br />
게다가, 한나라당 붙박이인 수원에서조차 한나라당이 패했으니,<br />
전반적인 민심이 어떤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까?<br />
수구 반공 정서에 젖은 사람들이 여전

조금씩 가는것에 의의를 갖았음. 좋겠습니다.<br />
누구든 아는 사실이지만, 사실 2MB을 필두로 여당이 관심 갖는건,<br />
국민들의 투표 무관심입니다.

이번에 거의 기대도 안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양산도 선전은 한거라 봅니다. <br />
하지만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 잊고 제자리로 돌아갈꺼 같아요. <br />
아예 기대를 안하는게 속편한 동네;;

부산 다녀왔습니다. 이야.. 대단하더군요. 곳곳에 새로지은 건물, 새로 올라가는 건물,<br />
여기저기 중장비들.. 오고가는 수많은 큰 트럭들.... <br />
<br />
서울이 금융등.. 실물아닌 것들이 있다면, 실물 경제는 부산 경남이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상 제2의 도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제1의 도시라고도 보였습니다. 부산 울산 포항 남해 대구 등등. 일본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도

송인배가 조금만 똑똑했어도 박희태를 완전히 이길수 있었을것입니다.<br />
공약보다 방송에 대놓고 자살한 노무현가신길 따라가겠다고 질질 짜는데.. 이부분에서 표를 많이 잃었을것입니다.

내년 지자체 선거가 기다려 집니다.

한나라당 욕하면서 또다시 한나라당 찍는 분들입니다.<br />
소선거구제를 개혁하지 않는한 희망 없습니다. 중대선거구제로 가야 그나마 우리 정치에도 희망이 있을 겁니다.<br />
<br />
경상도 ? <br />
<br />
제 고향이지만 이젠 안타깝다못해 욕만 나옵니다. 사기꾼인줄 뻔히 알면서도 찍어줍니다. 왜냐구요 ? 자기편이랍니다. 에헤라디여~~~ 대체 그놈들이 왜 자기편이란 말입니까 ? 지방혁신도시조차 다시

한나라 욕하면서 한나라 찍고<br />
현대 욕하면서 현대차 사고<br />
<br />
악순환이죠 뭐....

부산이 무슨 실물 경제를 잡고 있다는 말씀인지....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닐 겁니다.<br />
트럭 움직이고 뭐하고...일반 서민들과는 좀 동 떨어져 있죠. 전부 부동산 기업(서울)권이 다 가져 가는 걸요.<br />
알맹이 빠진 건축업 맨날 해봐야 부동산 경기만 올려줄 뿐이고, 돈은 서울로 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