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하면서 건너건너 알게된 와싸다를 통해 오디오를 구입하고 하나하나 소스를 구해서 듣기시작한지 벌써 8년이 다 되어갑니다.
문득 예전에 사용한 기기들은 지금 누구 손에 있을까?
혹은 아직도 누군가 사용하고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이나마 기록에 남기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지금 일하는 사무실에 마련한 오디오 입니다.
원래는 AA-44를 사용하다가
예전부터 듣고 싶던 에어로 AD-1을 구해서 물렸더니 이녀석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기대하던 소리도 아니고...
어찌어찌해서 구입하게된 앰프가 지금의 록산 Kandy 입니다.
앰프가 달라지니 스피커도 달라지네요.
에어로 전 주인이 어떻게 길들이셨는지
제가 좋아하는 피아노와 바이얼린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스피커도 바뀌고 할겠지만...
지금은 너무 좋은 시스템입니다.
아직 알맞은 DAC을 구하지 못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CYDO 앰프를 DAC처럼 사용하는데
생각이상을 뽑아주네요. ^^
남들처럼 거창하고 좋은 오디오는 아니지만
제겐 참 좋은 친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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