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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파본 열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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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6:4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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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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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파본 열감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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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가입일자 : 2003-08-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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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밤.
열이 37.8도까지 올라가며 오한에 새벽4시까지 잠도 못자고 고생했습니다.
몸이 아픈것보다 플루일까에 대한 걱정이 앞서 더 힘든 밤이었죠.
뒤척이다 잠이 들었고 아침이 되니 열은 언제 그랬냐는듯 정상이 되더군요.
온몸을 쑤셔대던 근육통도 사라지고 단지 기침이 심한건 아직까지 그대로입니다.
처음 감기에 걸렸던 두 아이들을 비롯 온가족이 콜록대는 기침감기에 걸려있고 다행히 플루증상을 판별할 근거라는 고열증상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은 가족 모두에게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플루가 왔다가 그냥 간건지.
아니면 그냥 감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태어나서 이제까지 걸려본 기침감기 중 가장 심한 기침감기인듯 합니다.
정말 심하네요...ㅠㅠ
큰아이 학교에서는 조금이라도 감기증상이 있으면 아이를 등교 자체를 막고 있는 파행운영이 진행중이고.
11월 중 예정인 플루예방접종이 안전한지도 미지수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저 역시 당뇨가 있는지라 고위험군환자로 분류가 되어 예방접종이 가능할거라고 저와 친한 원장님꼐서 말씀해 주시기는 하셨습니다만 사실 백신에 대한 믿음이 그닥 크지가 않아서요...
기침이 오래 가는것도 플루의 증상이 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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