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독일 영화 <팬티속의 개미 2>는 <아메리칸 파이>류의 화장실 유머가 난무하는 영화이다.



전편이 팬티속 그것(?)이 말을 건다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느정도 성공을 한 반면,



같은 소재를 가진 후편은 이제 식상함을 가져오고, 과장된 유머와 내용은 보는이로 하여금 너무나 억지 웃음을 강요하는것 같다.



그리고, 미국과는 또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의 문화적 정서들은 <몽정기>나 <색즉시공> 처럼 한국적인 섹시 코미디가 흥행에 성공한



틈에서 주목을 받기엔 역부족이 아니었나 싶다.









DVD 이야기







아나몰픽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는 화면은 최근의 영화답게 깨끗하고, 선명한 편이다.



최근의 몇몇 영화처럼 칼날이 선듯한 화면은 아니지만, 감상하는데 별다른 지장이 없고,



어두운 실내 장면에서도 사물의 윤곽선도 선명하고 뚜렷한 편이다.





돌비 디지탈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질은 코미디 장르라는 영화의 특성상 리어 채널의 활용도가 높진 않지만,



간간히 나오는 액션(?)씬이나 음악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센터 채널의 대사도 비교적 잘 전달된다 할 수 있겠다.





스페셜 피처로는 삭제 장면, 포토 갤러리, 예고편, 메이킹 필름, 배우들의 카메라 테스트 장면, 케스팅,



Sexy teamwork라는 또다른 메이킹 필름이 있다.







Title Spec.





감독 : 그란츠 헨만



주연 : 토비아스 솅케, 악셸 슈타인



상영 시간 : 95 분



등급 : 15세 이용가



제작사 : 다음미디어



제작연도 : 2002년



화면 : 16:9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오디오 : Dolby Digital 5.1 / 2.0



자막 : 독일어, 한국어



더빙 : 독일어



지역코드 : 3



스페셜피처 : 케스팅,카메라 테스트, 예고편, 삭제 장면, 메이킹 필름, 포토 갤러리, Sexy team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