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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윤길님 글을 읽으니 생각나는 지하철 사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27 20:45:50
추천수 0
조회수   804

제목

아래 윤길님 글을 읽으니 생각나는 지하철 사건......

글쓴이

박태희 [가입일자 : 2001-08-05]
내용
한두어달 전에 지하철을 타고 출근중이었습니다.

타자마자 짐칸에 서류가방을 올려놓고 기둥이 기대어 섰습니다.

그러고보니 짐 놓은 곳이 경로석이었는데, 20대 초반의 대학생으로 보이는 친구가 앉아있네요.

무릎에 팔꿈치를 올려서 턱을 고이고 있습니다.

이런 녀석... 하고 책을 읽고 있는데...



제 가방이 스르륵 미끄러져서.....



그녀석의 목덜미를 당수를 날리듯이 쳐 버린겁니다.



아이고 미안합니다...하고 가방을 주워 다시 올렸는데,

녀석의 원망스러운 얼굴 표정에도 그다지 미안하지 않더라는......



참고로 가방은 나일론천이라서 내용물을 포함해도 1kg 남짓이라 절대 다치진 않았을 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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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chollian.net 2009-10-27 20:56:58
답글

잘하셨어요~ ^^

logospol@naver.com 2009-10-27 21:00:15
답글

가방과 교감하시는군요. <br />
신기, 신기!!!! ^^

심재현 2009-10-27 21:04:22
답글

고등학생 때 친구 녀석이 접은 우산을 선반에 올려 놓는다고 올려놓는데...<br />
우산을 세로로( | ) 올려놔야 하는데, 선반은 '====' 이런데 우산도 ' -----' 이렇게 올려놓은 겁니다.<br />
우산은 친구 녀석 손에서 떠나자마자 꼭지를 땅으로 향한 상태로 앉아 있던 여학생 머리에 낙하~! -,.-;;;<br />
고통의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

ktvisiter@paran.com 2009-10-27 21:14:53
답글

잘하셔씀돠...^^

권윤길 2009-10-27 22:23:50
답글

전 경로석 아니었어요. ㅜ_ㅜ

김남헌 2009-10-27 23:15:57
답글

담부턴 아령 넣고 다니세여.

박태희 2009-10-28 10:27:00
답글

ㅋㅋㅋ

이인규 2009-10-28 11:29:47
답글

정말이지 뭐 그리앉고 싶다고 경로석에 까지 가서 앉아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br />
좀 서서간들 얼마나 아프다고..쩝,.

savi@chollian.net 2009-10-27 20:56:58
답글

잘하셨어요~ ^^

logospol@naver.com 2009-10-27 21:00:15
답글

가방과 교감하시는군요. <br />
신기, 신기!!!! ^^

심재현 2009-10-27 21:04:22
답글

고등학생 때 친구 녀석이 접은 우산을 선반에 올려 놓는다고 올려놓는데...<br />
우산을 세로로( | ) 올려놔야 하는데, 선반은 '====' 이런데 우산도 ' -----' 이렇게 올려놓은 겁니다.<br />
우산은 친구 녀석 손에서 떠나자마자 꼭지를 땅으로 향한 상태로 앉아 있던 여학생 머리에 낙하~! -,.-;;;<br />
고통의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

ktvisiter@paran.com 2009-10-27 21:14:53
답글

잘하셔씀돠...^^

권윤길 2009-10-27 22:23:50
답글

전 경로석 아니었어요. ㅜ_ㅜ

김남헌 2009-10-27 23:15:57
답글

담부턴 아령 넣고 다니세여.

박태희 2009-10-28 10:27:00
답글

ㅋㅋㅋ

이인규 2009-10-28 11:29:47
답글

정말이지 뭐 그리앉고 싶다고 경로석에 까지 가서 앉아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br />
좀 서서간들 얼마나 아프다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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