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을 뜨자(오전11시경)마자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컴터를 키고 와싸다에
접속을 시켜놓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오늘 게시판에 대표님이 뭐가 갖고 싶다길래, 이렇게 글을 쓰셨나? 하고 봤더니만
안그래도 필요로 했던 케이블이 올라 왔더군요. 와싸다도 가 본지가 좀 됐는거(?)
같아서 겸사 겸사 케이블을 가지러 와싸다본사로 갔습니다.
사계절 늘 느끼지만, 가는 길에 있는 만수주공단지 옆으로의 길은 나무가 우거져서
새싹이 싹트는 봄도 좋지만, 이렇게 깊은 가을이면 거리는 얼마되지 않아도
그 어느곳 보다도 아름다운 길입니다.
낙엽이 차창가로 떨어지며 흩날리는 모습들......
오늘은 케이블을 가지러 가기 보다는 가을을 한아름 가슴에 담아서 온것 같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