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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가 틀린지도 모르고 살아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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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6 15:3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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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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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가 틀린지도 모르고 살아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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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종 [가입일자 : 2009-03-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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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넘게 살아왔는데 호적상의 번호와 실제 사용중인 주민번호가
틀리다는것을 오늘 처음 발견했습니다. 오늘 동사무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인지 뭔지를 발급받는데 동사무소 아가씨가 저의 주민증에
적혀있는 번호랑 호적에 기록된 번호가 틀리다고 해서
70년대 손으로 작성된 호적의 원본을 보니 생년은 맞는데 출생일이 10월2일을
사용했었는데 호적에는 10월6일로 되어 있군요.....나원 참.
그동안 호적등초본같은것 수도 없이 발급받았는데 아무런 이상한점이
기억상으로는 없었던것 같은데 그리고 주민등록증 등본 초본에는
10월2일로 되어있었고, 기타 그동안 모든 저의 기록은 10월2일로 고정되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왔네요........면허증 여권 주민증......등등 모든것이
약간 황당하기도 하고 좀 우습기도 하고.
이런것 바꿀려면 법원에 개명신청하는것처럼 절차가 복잡하다고 하네요.
시간도 3개월이상 걸리고 서류도 13가지가 넘는다고...........
아~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며 두통이 생깁니다.
아니면 새로운 주민증번호를 발급받으라고 합니다.
혹시 이쪽과 관련되어 경험이 있으신분 없으신가요?
그동안 호적과 틀린 주민번호로도 무사히 대한민국에서 40년넘게
살아왔다니, 시스템이 참 헛점이 많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기치기 딱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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