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디지털앰프 하나면 dac가 필요없다고 하는데, 이건 순전히 오디오파일인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 검증된 이야기는 아니고, 틀린점이 있다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곳에서 Class D나 T 모두 완전한 디지털앰프는 아니고, 많은 단점으로 인해서,아날로그 개입을 최소화한 완전한 디지털앰프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압니다.



그런데, 이분 말이 자신이 완전 하이엔드급의 초고가 시스템이 아니라면, 샤프의 디지털앰프의 음질에 실망하지는 않을거라고 하네요.



샤프의 디지털앰프는 다른제품(호평을 받은 제프롤랜드나 저가의 Rotel 디지털앰프등등)처럼 Class-D급이 아니고 독자적인 거라고 합니다.



일단 다른 상용화된 유명한 디지털앰프들은 디지털입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디지털 프로세싱이 샤프의 것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최종출력음질은 잘 모르겠습니다.)



샤프는 2002년도에 내놓은 SM-SX1 디지털 스테레오 인티앰프로 서양시장에 일찍 진출했는데요. 하지만,4499달러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스펙은 지금 보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2004년도에 나온 SM-SX300-H 2만달러라는 고가라서 그렇지 음질적으로 매우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여전히 150만엔이 넘습니다.)



그다음,SM-SX10-S 이 모델은 지금 150만원정도면 구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출력만 빼고 디지털 프로세싱이 SM-SX300-H과 완전히 똑같다고 합니다. 물론 Coaxial입력단자,Optical 입력단자, Firewire도 있구요.

그분이야기가 고가dac+인티앰프의 음질이 SM-SX10-S보다 잇점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또 구동력 이야기도 들었는데, 디지털앰프의 장점중 하나가 바로 구동력이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발열과 크기의 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음질면에서 초기단계에 있는 상태지만, 진정한 장점은 구동력이라고 하네요.



이건 제가 제프나 로텔이나 누포스등의 여러 리뷰등을 보니까 이해가 가더군요. 그 울리기 힘들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피커들도 스펙(출력)이 한참 떨어지는 이런 디지털앰프들이 고전적인 아날로그앰프보다 더 구동을 쉽게 한다고 합니다.



와싸다 회원님들 중에서 샤프의 SM-SX10-S 앰프를 디지털소스와 직결해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자신이 아주 독특하고 유명한 스피커를 갖고 계시지 않다면, 충분히 가격적으로 DAC보다는 더 매력이 많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