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1 이 배송온 후로 메인에 세팅되 있던 Stello 100 시리즈의 일부가 거실로 옮겨 졌습니다. 거실엔 장식장의 한계로 인해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키 어려웠는데.. Stello 의 작은 크기 덕택에 딱 맞습니다. 소스는 BDP, PC, TVIX 3개를 DAC 에 물려 줬습니다. 이전에 사용중인 Chordette GEM 은 큰 방으로 옮겨 오라노트 프리미어에 물려준 후 PC 용 DAC 과 Wireless player 역할을 합니다.
오래도록 사용중인 복각 프로악 입니다. 중국제 Class D (topping 60) 에 물려주고 있었는데, Stello 조합으로 바꾸니..소리 차이가 많습니다. 저역의 질감과 힘이 늘어나고 무대가 넓어 졌습니다. 하아파이 보단 영화 감상에만 사용했는데 이젠 음악감상도 가능합니다.
굴러온 돌인 DP1, Stello 와는 급의 차이가 확실합니다.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소리가 있기에 제게 들리는 것이 다가 아니지만 좋습니다.
헤드폰 전문 사이트에선 헤드폰 엠프가 DAC/PRE 성능보다 떨어진다는 분도 계시던데.. 오테 W5000 에 물려준 소린 정말 최고입니다.
호랑무늬 오디오테크니카 W5000
구입 후 비싼 가격에 비해, HD800 보다 좋은점을 찾기 어려 웠는데.. DP1 에 물려주니 보컬의 농밀함과 적당한 무대감, 현장감이 살아 납니다. 클래식엔 HD800 에 떨어지지만 다른 장르는 모두다 좋습니다.
아쉬운것은 이전에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던 젠하이저 HD800 과는 매칭이 조금 별로 입니다. 조금더 시간을 지내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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