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음악을 좋아하고, 집사람도 음악을 좋아하고...
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에 평균 대여섯 시간 동안은 음악을 듣는
음악 매니아입니다.
근 35년 동안 음악을 들어왔지만 사용해 본 기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15년 동안은 라디오로, 17년 동안은 롯데 파이오니아와 매니아 컴포넌트 시스템으로,
그리고 셀리우스와 데논 2000R을 거쳐 현재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현재 시스템도 스피커(다인 포커스220) 1년 6개월, 엠프(데논 PMA-S10Ⅱ) 2년,
시디피(데논 DCD-1650AR) 2년 6개월, 튜너(온쿄 T-4711) 3년을 사용해오고 있는데
지금보다 좀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은 욕심이 물밀 듯 밀려오네요.
현재 시스템에서 100만원에서 200만원 쯤 더 투자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주로 KBS 1FM을 많이 듣고, 가끔은 째즈와 팝, 가요도 듣는 잡식성이구요,
좋아하는 소리 성향은 전체적으로는 약간 두터우면서도 어둡고, 단단한 저음보다는
풍성을 저음을, 그리고 선명한 고음을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좀 까다로운 편이지요.^^*
여러분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