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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글러브는 어떻게 길 들이는 건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26 10:03:21
추천수 0
조회수   1,542

제목

야구 글러브는 어떻게 길 들이는 건가요?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지난 주에 산 글러브를 가지고 어제 본격적으로 애와 함께 캐치볼을 했습니다.
잔디 밭에서 캐치 볼을 아들과 하고 있으니 기분 삼삼한 것이 참 좋더군요. ^^;;


그런데 제일 부들부들한 가죽으로 된 글러브를 선택했음에도 공을 잡으려니, 왼손 손아귀 힘으로 공을 잡기에는 많이 뻑뻑하게 느껴지더군요.
저야 어른이니까 힘 줘서 어거지로 움켜쥐는데, 애는 손도 작은데 잘 안되나 보더라구요.


글러브 길 들이는 방법은 뭐가 정석인가요? 큰 힘 들이지 않고 글러브가 공을 잘 움켜쥐게 하려면 말이죠.
콜드 크림 같은거 왕창 발라 놓을까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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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호 2009-10-26 10:06:59
답글

걍 깔고 앉으세요 .. ㅎㅎ

나순주 2009-10-26 10:07:13
답글

코에서 나는 개기름이 짱이에요 -0-

권윤길 2009-10-26 10:08:46
답글

비데 후 깔고 앉는게 정석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호 2009-10-26 10:11:21
답글

길 들여도 캐치는 잘 못하실것 같은 =3=3=3=3=333333333333333333

권윤길 2009-10-26 10:12:12
답글

그니까 캐치가 잘되게 길 들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_ㅡa

nuni1004@hanmail.net 2009-10-26 10:12:53
답글

야구빳다로 막 패면 안될까유??

나순주 2009-10-26 10:13:50
답글

전에....누구신가가 글러브 길 잘들이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게시물 올렸던거 같은데요... 잘 찾아보셈~

이도경 2009-10-26 10:14:55
답글

왁스 발르면 부드러워 졌던 것 같은데...<br />
<br />
없으면 구두약이라도...

nt_admin@shinbiro.com 2009-10-26 10:19:33
답글

뜨건물에 푹 삶으세요

이재준 2009-10-26 10:20:19
답글

깔고 앉으면 안된단 글을 본것 같은데요.... ㅡㅡ;;<br />
<br />
저도 같이할 사람있으면 캐치볼 하고 싶네요.<br />
<br />
웬지 투수를 하면 잘할 것 같은데. ^^

박병주 2009-10-26 10:22:56
답글

잘~<br />
ㅠ.ㅠ

권윤길 2009-10-26 10:23:31
답글

자자의 오세영님 글을 찾아서 봤더니, 깔고 앉지 말라고 하시네요. @@a<br />
<br />
글러브에 공 두개 넣고, 왁스나 구두약 바르고, 붕대로 칭칭해서, 삶기~ <br />
현재까지 나온 댓글에 최상의 조합이네요. 그런데 왠지 뭔가 모르게 불안한 느낌이... =_= ;;;<br />

나순주 2009-10-26 10:25:11
답글

구두약은 꼭 캉가루표 검은색 약으로 발라주세요 -0-

moolgum@gmail.com 2009-10-26 10:26:35
답글

길들일려면 일단 관계부터 돈돈히 해야... 쿨럭. ㅡ,.ㅡ;

진현호 2009-10-26 10:27:39
답글

옛날엔 깔고 앉고 버스 바퀴에 밀어넣고 다 글케 길들여서 썼지 말입니다.. ㅎㅎ

이재준 2009-10-26 10:28:01
답글

기왕이면 불광이나 물광도 좀 내시고.... =3=3=33

nuni1004@hanmail.net 2009-10-26 10:28:36
답글

삶을때 꼭 마늘과 생강은 조금 넣고 삶으세요...

김명철 2009-10-26 10:29:45
답글

앞쪽에서 봤을때 글러브의 에지가 ㄷ 모양이 되도록 해서 길을 들여야 됩니다.<br />
그리고 안쪽첫번째 손가락과 두번째 손가락 아래쪽 부분에다가<br />
볼집을 이쁘게 동글 동글 하게 만들어 줘야 되는데<br />
볼집 만드는 방망이가 있습니다만, 없으면 마늘같은거 찧을때 쓰는 홍두깨 같은걸로<br />
위치를 잘 맞추어서 쿵덕쿵덕 글러브 안쪽을 두드려주면 됩니다.<br />
볼집에는 주름이 안생기게 하는게 중요한데, <br />

고재현 2009-10-26 10:30:18
답글

글러브의 공두개 넣고 감아두는건 글러브의 형태를 잡기위함이고요.. 볼집(포켓)을 만들기 위해서는 쉐이퍼라는 망치비슷하게 생긴걸로 글러브 바닥면을 맨날 후들겨 패주시거나 공으로 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 때려주시고 바닥면에 왁스 발라주시고 공두개넣고 감아두시고 담날 또때리시고 감아두시고.. 어릴때 새로 글러브사면 맨날 쉐이퍼로 두들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어무이한테 시끄럽다고 겁나 욕먹었었는데 ^^;;<br />
근데 사진상의 글러브는 가죽의 질이

김명철 2009-10-26 10:30:32
답글

글럽 저렇게 반으로 접어서 두드려서 길 들이시면 안되옵니다. ㅜㅜ

서영근 2009-10-26 10:38:45
답글

저랑 케취볼을 해 보아요.......

권윤길 2009-10-26 10:41:02
답글

아.. 그냥 빳빳한걸로 살걸 그랬나봐요. ㅜㅜ<br />
그럼 말씀하신 방법으로 공 넣고 묶어 놓고, 적당히 패 주겠습니다.<br />
<br />
그리고 불광, 물광의 재즌님, 마늘, 후추의 재호님 잊지 않겠다는.. -_- +++++

rokstars@kornet.net 2009-10-26 10:44:20
답글

바세린 큰것 한통을 사서 글러브 안과밖에 골고루 칫솔로 발라준뒤에, 연탄불에 바세린이 흡수될때까지 은근히 구워주는것을 3~5번정도 해주면 가죽이 부드러워 집니다.<br />
<br />
다음에 왼손에 글러브를 끼고 오른손으로 야구공을 몇번 던지고 잡고를 해보면 글러브에 공이 잡히는곳중에 느낌이 좋은곳이 있는데 그 곳에 공을 넣고 끈으로 꽁꽁 묶은뒤에 나무 망치로 잘근잘근 두두려주고, 공이 잡히는곳도 마찬가지로 나무망치로 몇번 두두려주면 됩니

김석 2009-10-26 10:46:15
답글

처음엔 거칠어 힘드니<br />
<br />
<br />
<br />
채찍으로 잘 길들여 보세요 <br />
가끔 당근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haegang@yahoo.co.kr 2009-10-26 10:57:51
답글

길들이실때는 당근과 채찍을 겸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마세요....<br />
<br />
너무 말안듣다고 패고 그러시면 가출할지도 몰라요...

권윤길 2009-10-26 11:05:56
답글

유연근님 말씀까지 종합해 봐도 역시 핵심은 적당히 잘 패주는 것이군요. +_+<br />
<br />
그리고 김석님, 김해강님도 블랙 리스트 랭크 완료. -_- ++++++

정영회 2009-10-26 11:06:42
답글

채찍질하기전에 꼭 오일맛사지 해줘어야 좀더 깊은맛을 느낀다고 합니다.....착착 감긴다능~~

김대홍 2009-10-26 11:17:38
답글

촛농들 좋아하는 글러브도 있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은데요..<br />
아무래도 글러브 각각의 취향 문제라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mutante@hanafos.com 2009-10-26 11:28:08
답글

바세린 한 통과 다듬이 돌이 필요하죠.

최호황 2009-10-26 11:52:13
답글

어릴대 글러브에 야구공을 넣고 따뜻한 아랫목에서 베게 대신 베고 잤습니다.<br />
<br />
그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선 그렇게 길을 들이는게 유행이었는데... <br />
잘때 포근한 가죽냄새가 나서 더 좋았던것도 같습니다. ㅎㅎㅎ

홍태기 2009-10-26 11:55:26
답글

촛농이니 깔고 앉으라느니 하는 구전(?)되는 비법들은 사실 글러브에 쥐약입니다^^ 글러브 모으는게 취미로 10년이 넘었네요...사진상의 글러브들은 특별히 길들일 필요가 없고, 길들일수도 없는 부드러운 가죽의 일반인용 모델이군요^^ 고급글러브들 길들이는 방식을 감당해내기 어려운 가죽의 강도를 가진 놈들이니 따로 길들이려 하지 마시고 그냥 캐치볼을 즐기시면 됩니다 더 고급 글러브를 사시게 되면 그 때 한번 질문 주시지요

권윤길 2009-10-26 12:03:32
답글

정답 나왔습니다. 막 글러브이므로 그냥 막 쓰면 된다는 말씀이네요. 되는대로 막 굴려 보겠습니다. ㅜ_ㅜ

mikegkim@dreamwiz.com 2009-10-26 12:19:18
답글

굴리실 때 일단 좌우로 정렬을 시키신 후 빨간 모자와 라이방을 끼고 굴리셔야 말을 듣습니다.

전상우 2009-10-26 12:41:55
답글

예전 학교 야구부 애들이 글러브 길들인다고 태권도부 애들한테 주던데...<br />
태권도부 해들이 미트대신 글러브를 발로 차던데요?

이원근 2009-10-26 12:55:39
답글

바닥면에 구리스좀 바르고...절구에 넣고 쇠절구 공이로 마구 마구 두들기세요.

박태희 2009-10-26 13:29:31
답글

길들이는 데는 당근과 채찍이 최곱니다.

권윤길 2009-10-26 13:35:06
답글

하앍~ 점잖으신 분들마저도.... OTL

uesgi2003@msn.com 2009-10-26 15:43:25
답글

홍태기님 답변이 정답입니다. 롤링스 모델 중에서 가볍게 사용하는 가장 부드러운 모델로 보입니다. 이 녀석은 글러브 형태를 잡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볼집 정도만 잡아주면 되니까, 캐칭볼 열심히 하시고 집에서 웹바로 아래 부분을 계속 공으로 쳐주세요. 그래봐야 별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왁스까지 바르실 필요없습니다. 나중에 좀 더러워졌을 때에 바세린 가볍게 안쪽면 바르고 30분 정도 후에 깔끔하게 닦아내시면

이병일 2009-10-26 15:43:47
답글

뭘 고민하십니까?<br />
<br />
제게 보내주시면 고급으로 길들여 보내드리겠습니다. ㅠ.ㅠ

uesgi2003@msn.com 2009-10-26 15:50:45
답글

그리고 캐칭볼에서 공이 안잡히는 것은 연습하시면 나아집니다. 아이 힘이 없는 것은 방법이 없고요. 원래 캐칭볼에서 엄지와 약지만으로 공을 잡기 때문에 힘이 크게 필요없습니다.

권윤길 2009-10-26 15:52:03
답글

오감독님의 조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br />
<br />
이병일님... 고급 가죽 글러브를 제게 보내 주시면, 제 신상 싼마이 글러브 보내 드릴께요. ㅋㄷㅋㄷ

권윤길 2009-10-26 15:56:04
답글

아! 참!!!<br />
<br />
오감독님 이걸로 연습해서 흥미가 계속 붙으면, 그때는 초심자용 말구 자세 잘 나오는 글러브 추천 또 부탁 드릴께요. 그때도 좋은 말씀 꼭 주세요~~~~~ ㅡ0ㅡ

안영훈 2009-10-26 16:06:53
답글

야구까지 잘하시나봐요...<br />
멋지삼^^

uesgi2003@msn.com 2009-10-26 17:11:21
답글

예. 필요하시면 브랜드와 가격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캐칭볼하시다가 개인적인 선호도가 생기면 그 때에 물어보세요. 와싸다 항상 들어오니까 공개글 올리셔도 됩니다.

uesgi2003@msn.com 2009-10-26 17:15:40
답글

그리고 자제분에게는 글러브 마지막 손가락(약지) 넣는 곳에 손가락 2개를 동시에 넣으라고 하세요. 변칙인데 이렇게 하면 글러브질에 힘도 생기고 공을 받았을 때에 손바닥이 아픈 것도 좀 피할 수 있습니다. 글러브 여유 공간이 안되면 약지 부분의 가로로 - - - 되어 있는 끈을 아래에서 한 개 정도 풀러주세요.

권윤길 2009-10-28 19:23:35
답글

앗~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진현호 2009-10-26 10:06:59
답글

걍 깔고 앉으세요 .. ㅎㅎ

나순주 2009-10-26 10:07:13
답글

코에서 나는 개기름이 짱이에요 -0-

권윤길 2009-10-26 10:08:46
답글

비데 후 깔고 앉는게 정석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호 2009-10-26 10:11:21
답글

길 들여도 캐치는 잘 못하실것 같은 =3=3=3=3=333333333333333333

권윤길 2009-10-26 10:12:12
답글

그니까 캐치가 잘되게 길 들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_ㅡa

nuni1004@hanmail.net 2009-10-26 10:12:53
답글

야구빳다로 막 패면 안될까유??

나순주 2009-10-26 10:13:50
답글

전에....누구신가가 글러브 길 잘들이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게시물 올렸던거 같은데요... 잘 찾아보셈~

이도경 2009-10-26 10:14:55
답글

왁스 발르면 부드러워 졌던 것 같은데...<br />
<br />
없으면 구두약이라도...

nt_admin@shinbiro.com 2009-10-26 10:19:33
답글

뜨건물에 푹 삶으세요

이재준 2009-10-26 10:20:19
답글

깔고 앉으면 안된단 글을 본것 같은데요.... ㅡㅡ;;<br />
<br />
저도 같이할 사람있으면 캐치볼 하고 싶네요.<br />
<br />
웬지 투수를 하면 잘할 것 같은데. ^^

박병주 2009-10-26 10:22:56
답글

잘~<br />
ㅠ.ㅠ

권윤길 2009-10-26 10:23:31
답글

자자의 오세영님 글을 찾아서 봤더니, 깔고 앉지 말라고 하시네요. @@a<br />
<br />
글러브에 공 두개 넣고, 왁스나 구두약 바르고, 붕대로 칭칭해서, 삶기~ <br />
현재까지 나온 댓글에 최상의 조합이네요. 그런데 왠지 뭔가 모르게 불안한 느낌이... =_= ;;;<br />

나순주 2009-10-26 10:25:11
답글

구두약은 꼭 캉가루표 검은색 약으로 발라주세요 -0-

moolgum@gmail.com 2009-10-26 10:26:35
답글

길들일려면 일단 관계부터 돈돈히 해야... 쿨럭. ㅡ,.ㅡ;

진현호 2009-10-26 10:27:39
답글

옛날엔 깔고 앉고 버스 바퀴에 밀어넣고 다 글케 길들여서 썼지 말입니다.. ㅎㅎ

이재준 2009-10-26 10:28:01
답글

기왕이면 불광이나 물광도 좀 내시고.... =3=3=33

nuni1004@hanmail.net 2009-10-26 10:28:36
답글

삶을때 꼭 마늘과 생강은 조금 넣고 삶으세요...

김명철 2009-10-26 10:29:45
답글

앞쪽에서 봤을때 글러브의 에지가 ㄷ 모양이 되도록 해서 길을 들여야 됩니다.<br />
그리고 안쪽첫번째 손가락과 두번째 손가락 아래쪽 부분에다가<br />
볼집을 이쁘게 동글 동글 하게 만들어 줘야 되는데<br />
볼집 만드는 방망이가 있습니다만, 없으면 마늘같은거 찧을때 쓰는 홍두깨 같은걸로<br />
위치를 잘 맞추어서 쿵덕쿵덕 글러브 안쪽을 두드려주면 됩니다.<br />
볼집에는 주름이 안생기게 하는게 중요한데, <br />

고재현 2009-10-26 10:30:18
답글

글러브의 공두개 넣고 감아두는건 글러브의 형태를 잡기위함이고요.. 볼집(포켓)을 만들기 위해서는 쉐이퍼라는 망치비슷하게 생긴걸로 글러브 바닥면을 맨날 후들겨 패주시거나 공으로 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 때려주시고 바닥면에 왁스 발라주시고 공두개넣고 감아두시고 담날 또때리시고 감아두시고.. 어릴때 새로 글러브사면 맨날 쉐이퍼로 두들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어무이한테 시끄럽다고 겁나 욕먹었었는데 ^^;;<br />
근데 사진상의 글러브는 가죽의 질이

김명철 2009-10-26 10:30:32
답글

글럽 저렇게 반으로 접어서 두드려서 길 들이시면 안되옵니다. ㅜㅜ

서영근 2009-10-26 10:38:45
답글

저랑 케취볼을 해 보아요.......

권윤길 2009-10-26 10:41:02
답글

아.. 그냥 빳빳한걸로 살걸 그랬나봐요. ㅜㅜ<br />
그럼 말씀하신 방법으로 공 넣고 묶어 놓고, 적당히 패 주겠습니다.<br />
<br />
그리고 불광, 물광의 재즌님, 마늘, 후추의 재호님 잊지 않겠다는.. -_- +++++

rokstars@kornet.net 2009-10-26 10:44:20
답글

바세린 큰것 한통을 사서 글러브 안과밖에 골고루 칫솔로 발라준뒤에, 연탄불에 바세린이 흡수될때까지 은근히 구워주는것을 3~5번정도 해주면 가죽이 부드러워 집니다.<br />
<br />
다음에 왼손에 글러브를 끼고 오른손으로 야구공을 몇번 던지고 잡고를 해보면 글러브에 공이 잡히는곳중에 느낌이 좋은곳이 있는데 그 곳에 공을 넣고 끈으로 꽁꽁 묶은뒤에 나무 망치로 잘근잘근 두두려주고, 공이 잡히는곳도 마찬가지로 나무망치로 몇번 두두려주면 됩니

김석 2009-10-26 10:46:15
답글

처음엔 거칠어 힘드니<br />
<br />
<br />
<br />
채찍으로 잘 길들여 보세요 <br />
가끔 당근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haegang@yahoo.co.kr 2009-10-26 10:57:51
답글

길들이실때는 당근과 채찍을 겸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마세요....<br />
<br />
너무 말안듣다고 패고 그러시면 가출할지도 몰라요...

권윤길 2009-10-26 11:05:56
답글

유연근님 말씀까지 종합해 봐도 역시 핵심은 적당히 잘 패주는 것이군요. +_+<br />
<br />
그리고 김석님, 김해강님도 블랙 리스트 랭크 완료. -_- ++++++

정영회 2009-10-26 11:06:42
답글

채찍질하기전에 꼭 오일맛사지 해줘어야 좀더 깊은맛을 느낀다고 합니다.....착착 감긴다능~~

김대홍 2009-10-26 11:17:38
답글

촛농들 좋아하는 글러브도 있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은데요..<br />
아무래도 글러브 각각의 취향 문제라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mutante@hanafos.com 2009-10-26 11:28:08
답글

바세린 한 통과 다듬이 돌이 필요하죠.

최호황 2009-10-26 11:52:13
답글

어릴대 글러브에 야구공을 넣고 따뜻한 아랫목에서 베게 대신 베고 잤습니다.<br />
<br />
그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선 그렇게 길을 들이는게 유행이었는데... <br />
잘때 포근한 가죽냄새가 나서 더 좋았던것도 같습니다. ㅎㅎㅎ

홍태기 2009-10-26 11:55:26
답글

촛농이니 깔고 앉으라느니 하는 구전(?)되는 비법들은 사실 글러브에 쥐약입니다^^ 글러브 모으는게 취미로 10년이 넘었네요...사진상의 글러브들은 특별히 길들일 필요가 없고, 길들일수도 없는 부드러운 가죽의 일반인용 모델이군요^^ 고급글러브들 길들이는 방식을 감당해내기 어려운 가죽의 강도를 가진 놈들이니 따로 길들이려 하지 마시고 그냥 캐치볼을 즐기시면 됩니다 더 고급 글러브를 사시게 되면 그 때 한번 질문 주시지요

권윤길 2009-10-26 12:03:32
답글

정답 나왔습니다. 막 글러브이므로 그냥 막 쓰면 된다는 말씀이네요. 되는대로 막 굴려 보겠습니다. ㅜ_ㅜ

mikegkim@dreamwiz.com 2009-10-26 12:19:18
답글

굴리실 때 일단 좌우로 정렬을 시키신 후 빨간 모자와 라이방을 끼고 굴리셔야 말을 듣습니다.

전상우 2009-10-26 12:41:55
답글

예전 학교 야구부 애들이 글러브 길들인다고 태권도부 애들한테 주던데...<br />
태권도부 해들이 미트대신 글러브를 발로 차던데요?

이원근 2009-10-26 12:55:39
답글

바닥면에 구리스좀 바르고...절구에 넣고 쇠절구 공이로 마구 마구 두들기세요.

박태희 2009-10-26 13:29:31
답글

길들이는 데는 당근과 채찍이 최곱니다.

권윤길 2009-10-26 13:35:06
답글

하앍~ 점잖으신 분들마저도.... OTL

uesgi2003@msn.com 2009-10-26 15:43:25
답글

홍태기님 답변이 정답입니다. 롤링스 모델 중에서 가볍게 사용하는 가장 부드러운 모델로 보입니다. 이 녀석은 글러브 형태를 잡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볼집 정도만 잡아주면 되니까, 캐칭볼 열심히 하시고 집에서 웹바로 아래 부분을 계속 공으로 쳐주세요. 그래봐야 별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왁스까지 바르실 필요없습니다. 나중에 좀 더러워졌을 때에 바세린 가볍게 안쪽면 바르고 30분 정도 후에 깔끔하게 닦아내시면

이병일 2009-10-26 15:43:47
답글

뭘 고민하십니까?<br />
<br />
제게 보내주시면 고급으로 길들여 보내드리겠습니다. ㅠ.ㅠ

uesgi2003@msn.com 2009-10-26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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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캐칭볼에서 공이 안잡히는 것은 연습하시면 나아집니다. 아이 힘이 없는 것은 방법이 없고요. 원래 캐칭볼에서 엄지와 약지만으로 공을 잡기 때문에 힘이 크게 필요없습니다.

권윤길 2009-10-26 1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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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독님의 조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br />
<br />
이병일님... 고급 가죽 글러브를 제게 보내 주시면, 제 신상 싼마이 글러브 보내 드릴께요. ㅋㄷㅋㄷ

권윤길 2009-10-26 1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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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br />
<br />
오감독님 이걸로 연습해서 흥미가 계속 붙으면, 그때는 초심자용 말구 자세 잘 나오는 글러브 추천 또 부탁 드릴께요. 그때도 좋은 말씀 꼭 주세요~~~~~ ㅡ0ㅡ

안영훈 2009-10-26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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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까지 잘하시나봐요...<br />
멋지삼^^

uesgi2003@msn.com 2009-10-26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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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필요하시면 브랜드와 가격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캐칭볼하시다가 개인적인 선호도가 생기면 그 때에 물어보세요. 와싸다 항상 들어오니까 공개글 올리셔도 됩니다.

uesgi2003@msn.com 2009-10-26 17: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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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제분에게는 글러브 마지막 손가락(약지) 넣는 곳에 손가락 2개를 동시에 넣으라고 하세요. 변칙인데 이렇게 하면 글러브질에 힘도 생기고 공을 받았을 때에 손바닥이 아픈 것도 좀 피할 수 있습니다. 글러브 여유 공간이 안되면 약지 부분의 가로로 - - - 되어 있는 끈을 아래에서 한 개 정도 풀러주세요.

권윤길 2009-10-28 1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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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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