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일 보내셨는지요~
오늘 라이딩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경미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제가 끝차선으로 달리고 있는데~(저녁 7시경)
카렌스가 살짝콩 저에게 붙더니 미러로 제 팔꿈치를 살짝쿵 가격을 했습니다.
(전방라이트 on, 후방빨간깜빡이 on)
저는 아이코하면서 멈춰섯고~
카렌스 운전자도 바로 멈춰서고 저한테 괜찮냐고 묻더군요.
일단 괜찮다고 했고요~
병원에 가보셔서 되는거 아니냐고 묻길래~
오늘은 일요일이고 지금가면 응급실엘 가야하니,
내일 병원에 가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니, 번호를 주더라고요~
보조석에 앉았던 남편분이 운전자인 부인에게 자전거가 깜빡거리며 가고있는데
자전거를 밀어부치면 어떻하냐고 소리를 막 지르는데~
부딧힌 제가 민망할 정도네요..
근데, 이런일 생기면 어케 처리해야 할까요?
크게 다친것도 아니고~ 그냥 팔꿈치 누르면 쫌 아플정도인데~
병원갔다가 별일 없으면, 괜찮다고 전화한번 드리는게 예의겠죠?
(병원엘 간다는 것도 좀 그렇네요~ 자기전에 파스나 하나 붙히면..ㅎㅎ)
아니면, 왔다갔다 병원간거 달라고 할까요? ㅎㅎㅎㅎ
그럼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