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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물품 구매 후 별 일이 다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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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 20: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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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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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물품 구매 후 별 일이 다있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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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태 [가입일자 : 2003-09-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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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남자친구가 면세점 명품매장에서 키홀던지 뭔지를 하나 사서
해외지사 상급자에게 선물을 하려고 들고 나갔습니다.
문제는 해당 명품매장 직원의 실수로 원래 구입한 키홀더가 아닌
더 고가의 지갑이 배송되어서 나갔다는 겁니다.
여기서 해당 매장의 행태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전화해서는 우리 직원이 실수했지만, 연락처와 그외 정보는
다 알고 있으니 사용하지 말고 포장도 뜯지말고 들고 들어와서 바로
교환해야한다고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어차피 해외나가서 선물할거니
알아서 해라, 결제를 안한것도 아니고 니들 실수니 퀵으로 교환을 하던지하라고
하니 그럼 공항네 면세점 매장에 물건을 퀵으로 보낼테니 그곳에서 찾은 물건을
교환해서 가지고 나가라고 했다네요.
티켓팅 할 시간도 촉박한데 뭔소리냐 알아서 해라 퀵으로 찾아오던지해라
왜 오라가라나, 이런식으로 전화할거면 하지마라 했더니 이후 전화는 없었고
그 동생 남자친구는 출국해 버렸습니다.
동생은 그냥 돌려주고 편하게 살지 왜 그러냐고하고, 저와 동생 남자친구는
매장에서 말하는 태도와 사고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배째라고 하는데,
별 문제 없을까요? 괜히 부추긴건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암튼 기분 상해서 출국하는 걸보니 좀 안쓰럽기도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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