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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종시 발언’에 조중동 “소신이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25 14:32:57
추천수 0
조회수   1,543

제목

박근혜 ‘세종시 발언’에 조중동 “소신이란...”

글쓴이

김혜규 [가입일자 : 2001-07-04]
내용
Related Link: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

미디어법에 이은 세종시문제가 시작되는 군요.



토론을 하고자 함은 아니고 세종시 문제의 경과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 - - - -

박근혜 ‘세종시 발언’에 조중동 “소신이란...”

[데일리안] 2009년 10월 25일(일) 오후 12:3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고수’ 발언에 보수신문들은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조선-중앙-동아일보는 기사와 사설을 통해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국가적 이익’과 ‘개인의 소신’을 대립시키며 박 전 대표를 겨냥했다.



특히 신문들은 세종시 수정추진이 국익에 가깝다는 전제를 미리 깔아두면서 박 전 대표의 발언은 국가 백년대계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이 지면을 통해 궁극적으로 묻는 것은 ‘당신의 소신이 국익보다 우선이냐’는 것이다.



다만 보수정당의 유력대권주자인 만큼, 이번 발언을 직격하기보단 강도를 낮춰 우회 지적했다. 동시에 박 전 대표의 ‘소신’이 대권주자로서 버팀목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국가 이익이냐, 개인의 소신이냐’ 논리로 비판



"세종시 수정 물 건너간 것 아니냐" <조선>

‘원칙주의자’ 한마디에 세종시 원위치? <중앙>

여권 뒤집어놓은 박근혜 ‘세종시 플러스 알파’ 발언<동아>



24일 박 전 대표의 세종시 발언과 관련, 조중동 기사 제목이다. 기사 내용 역시 부정적인 표현이 적지 않았다.



조선은 이날 기사에서 “박 전 대표의 발언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법 개정 등을 통해 정부 부처 이전계획을 변경하려는 여권 핵심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 구상은 일단 벽에 부딪히게 됐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세종시 발언´을 지적한 24일자 조선일보 사설.



“태어날 때부터 문제가 있던 법안에 대해 ´약속했으니 지켜야 한다´는 논리를 금과옥조로 삼아 고수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는 여권 내 성토의 목소리도 담았다.



특히 이날 사설에서는 “정치에선 박 전 대표 말대로 국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국민과의 신뢰가 우선이냐, 장기적 국익이 우선이냐의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 판단은 그리 간단치 않다”면서 “지금 박 전 대표는 국민과의 신뢰 문제를 중시하고 있고, 정부는 장기적 국익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회 지적했다.



또 “박 전 대표가 이 같은 입장을 고수한다면 세종시에 중앙행정부처 대신 기업과 대학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도록 행정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국회에서 개정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정운찬 총리가 전면에 나선 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이제 막 본격적으로 운(韻)을 떼기 시작한 단계에서 박 전 대표의 발언이 나온 걸 보면 과연 정부 내에 세종시 문제에 관한 정치적 종합 판단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중앙도 이날 사설 <박 전 대표의 세종시 발언과 국가 백년대계>에서 “물론 박 전 대표의 발언은 신뢰·약속을 앞세우는 원칙론에 입각한 것으로, 나름대로 일관성이 있다”면서 “문제는 박 전 대표가 말하는 ´신뢰´와 ´약속´이 우리의 국익, 국가 백년대계와 얼마나 합치되고 조화를 이루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그의 소신이 일개 정파나 지역을 넘어 나라 전체에 과연 도움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가 보기에 세종시 문제는 ´한나라당의 존립´ 정도의 차원을 넘어선, 국가의 긴 장래가 걸린 현안”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기사에서도 “박 전 대표는 정부 부처 이전으로 생길 ´행정 비효율´ 문제는 ‘그런 문제점을 모르고 한 약속이 아니다’며 ´정치적 신의´에 더 무게를 뒀다”고 분석했다.



또 “사소한 내용이라도 자신이 일단 공언한 것은 철저히 고수하는 게 박 전 대표의 정치 스타일이다. 하물며 세종시는 그가 야당 대표 시절 법 통과를 위해 정치생명까지 걸었던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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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2009-10-25 14:40:37
답글

장기적 국익 이라기 보다는 부동산꾼들 또는 콘크리안들의 이익에 위배되니 그런 말을 하는거겠죠.<br />
장기적 국익만 생각하다면 백번 돌이켜 생각해도 원안대도 추진되어야 하고 <br />
한발 더 나서본다면 수도이전도 재추진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br />
전쟁을 잠시 중단하고 있는 휴전국가에서 국부의 대부분을 적의 사정거리 안에 두고도 아무 걱정안하는 경우는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참으로 의문스러운 국민들입니다...

moondrop@empal.com 2009-10-25 15:01:26
답글

자기들만의 이익을 국익이라 포장하는 사기꾼들에게 나라를 맡긴 댓가는 수백년을 치러도 모자랄 겁니다.

김병현 2009-10-25 15:21:29
답글

조중동이야 항상 힘있는 권력에 붙어 살아 다니는 좀비들 밖에 안되니 신경을 쓸 가치도 느끼지 못하지만, <br />
박근혜가 이번에도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관철시킬 지, 아니면 전의 미디어법처럼 용두사미꼴로 저들과 타협할 지는 두고 볼 일이죠. <br />
김혜규님이 박근혜씨에 열성적 지지자인 것은 여기 있는 사람 누구나 알고 있으나, 그에 못지 않게 미디어법과 그 이 전들의 말뿐인 박의 제스춰도 김혜규님 못지 않게 잘 보고 알고 있는 사

황주하 2009-10-25 15:36:33
답글

견들끼리 GR을 떠네요..<br />
소신 국익 .. 고생한다 정말..

박지훈 2009-10-25 15:59:53
답글

그렇군요....<br />
언니가 반대하면 법개정이 불가하군요....<br />
떡고물 하나 던저주면 하루아침에 말바꾸는 그녀..는 변덕쟁이....

장준영 2009-10-25 16:48:17
답글

박근혜는, 양치기 소년 되기 일보 직전인 것 같습니다.<br />
박근혜의 진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br />
양치기 소년이라는 꼬리표 달기 직전이니, 참 딱한 노릇입니다.

김정우 2009-10-25 18:34:12
답글

정말 양 등쳐 먹는 언니죠.<br />
<br />
이 언니는 다른 할 일도 많았을텐데 왜 굳이, 기필코, 정녕 정치를 하는 걸까요?<br />
선친의 죄업을 갚으라는 얘기는 안하겠지만 다른 방편으로 국익을 도모 할 수있는 <br />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br />
<br />
이건 뭐 입만 열면 냄새가 나니... 곧 똥 나오지요.

김혜규 2009-10-26 00:52:53
답글

밝힌 것 처럼 토론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br />
<br />
미디어법 처리 과정을 보고 생각한 시나리오가 있는데, 역시 세종시로 시작하더군요.<br />
<br />
한나라당 수도권은 세종시를 이용해서 박근혜로부터 분리 시키고, <br />
<br />
영남은 김무성을 이용해서 박근혜를 치고<br />
<br />
충청은 야당에 내주지만 당협위원장은 친이계가 독식하는 구도로 <br />
<br />
전당대회를 친

진현호 2009-10-26 01:32:22
답글

웃기는 수작이죠. <br />
<br />
지난 정권에서 여야가 다 합의해서 진행된 일을 이제와서 손바닥 뒤집듯 바꾸려는 인간들이 <br />
또 방패막이로 박근혜를 내세우는군요. <br />
<br />
박근혜가 찬성을 안 하면 뭐가 달라지고 찬성을 하면 또 뭐가 달라집니까? <br />
<br />
잠시 저 짓하다 또 박근혜가 몇가지 잡스런 수정안을 놓고 오케이 하면 끝나겠죠. <br />
<br />
뭔 개수작질을 이리도

김혜규 2009-10-26 12:57:31
답글

저도 웬간하면 그냥 지켜 보려고만 했는데..<br />
<br />
이건 좀 해도해도 너무한 수작이라 싶습니다.

김동철 2009-10-25 14:40:37
답글

장기적 국익 이라기 보다는 부동산꾼들 또는 콘크리안들의 이익에 위배되니 그런 말을 하는거겠죠.<br />
장기적 국익만 생각하다면 백번 돌이켜 생각해도 원안대도 추진되어야 하고 <br />
한발 더 나서본다면 수도이전도 재추진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br />
전쟁을 잠시 중단하고 있는 휴전국가에서 국부의 대부분을 적의 사정거리 안에 두고도 아무 걱정안하는 경우는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참으로 의문스러운 국민들입니다...

moondrop@empal.com 2009-10-25 15:01:26
답글

자기들만의 이익을 국익이라 포장하는 사기꾼들에게 나라를 맡긴 댓가는 수백년을 치러도 모자랄 겁니다.

김병현 2009-10-25 15:21:29
답글

조중동이야 항상 힘있는 권력에 붙어 살아 다니는 좀비들 밖에 안되니 신경을 쓸 가치도 느끼지 못하지만, <br />
박근혜가 이번에도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관철시킬 지, 아니면 전의 미디어법처럼 용두사미꼴로 저들과 타협할 지는 두고 볼 일이죠. <br />
김혜규님이 박근혜씨에 열성적 지지자인 것은 여기 있는 사람 누구나 알고 있으나, 그에 못지 않게 미디어법과 그 이 전들의 말뿐인 박의 제스춰도 김혜규님 못지 않게 잘 보고 알고 있는 사

황주하 2009-10-25 15:36:33
답글

견들끼리 GR을 떠네요..<br />
소신 국익 .. 고생한다 정말..

박지훈 2009-10-25 15:59:53
답글

그렇군요....<br />
언니가 반대하면 법개정이 불가하군요....<br />
떡고물 하나 던저주면 하루아침에 말바꾸는 그녀..는 변덕쟁이....

장준영 2009-10-25 16:48:17
답글

박근혜는, 양치기 소년 되기 일보 직전인 것 같습니다.<br />
박근혜의 진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br />
양치기 소년이라는 꼬리표 달기 직전이니, 참 딱한 노릇입니다.

김정우 2009-10-25 18:34:12
답글

정말 양 등쳐 먹는 언니죠.<br />
<br />
이 언니는 다른 할 일도 많았을텐데 왜 굳이, 기필코, 정녕 정치를 하는 걸까요?<br />
선친의 죄업을 갚으라는 얘기는 안하겠지만 다른 방편으로 국익을 도모 할 수있는 <br />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br />
<br />
이건 뭐 입만 열면 냄새가 나니... 곧 똥 나오지요.

김혜규 2009-10-26 00:52:53
답글

밝힌 것 처럼 토론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br />
<br />
미디어법 처리 과정을 보고 생각한 시나리오가 있는데, 역시 세종시로 시작하더군요.<br />
<br />
한나라당 수도권은 세종시를 이용해서 박근혜로부터 분리 시키고, <br />
<br />
영남은 김무성을 이용해서 박근혜를 치고<br />
<br />
충청은 야당에 내주지만 당협위원장은 친이계가 독식하는 구도로 <br />
<br />
전당대회를 친

진현호 2009-10-26 01:32:22
답글

웃기는 수작이죠. <br />
<br />
지난 정권에서 여야가 다 합의해서 진행된 일을 이제와서 손바닥 뒤집듯 바꾸려는 인간들이 <br />
또 방패막이로 박근혜를 내세우는군요. <br />
<br />
박근혜가 찬성을 안 하면 뭐가 달라지고 찬성을 하면 또 뭐가 달라집니까? <br />
<br />
잠시 저 짓하다 또 박근혜가 몇가지 잡스런 수정안을 놓고 오케이 하면 끝나겠죠. <br />
<br />
뭔 개수작질을 이리도

김혜규 2009-10-26 12:57:31
답글

저도 웬간하면 그냥 지켜 보려고만 했는데..<br />
<br />
이건 좀 해도해도 너무한 수작이라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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