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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사에서 가장 강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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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23:5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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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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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사에서 가장 강한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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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헌 [가입일자 : 2006-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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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이종범의 80~90년대해태시절(기아) 솔질히 넘사벽이죠. 한국의 양키스정도.
정민태의 2000년대초반(98년포함) 현대시절(우리) 굉장히 싫어했던 팀이지만 솔직히 인정.
김성근의 SK의 최근 3년 (질기고 끈질기고 무서운팀칼라)
가장 강하고 장수하는 팀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멋진 팀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김성근감독을 가장 좋아합니다.
꼴찌멤버이자 팀인 쌍방울시절부터 (96년도 플레오프진출시키고)
2002년에는 유지현,김재현,심재학같은 LG토종멤버를 데리고 헝그리정신을 보여주며 이승엽,마해영같은 삼성제국과 코리안 씨리즈 6차전까지 가고..
결국은 SK로 황태자로 등극하시더니만 올해는 살짝 2위로 마감하셨네요.
개인적으로는 95년도 OB우승때가 가장 감동적이고 인상깊었지만요. 그때는 OB우승못하면 세상 끝나는줄 알았다는.
전 오늘 코리안씨리즈 7차전 명경기를 직장생활때문에 보지 못했습니다.
코리안씨리즈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모습을 생방으로 본게 여러번 되지만.
기억나는건.
90년 LG우승(김용수투수가 두손번쩍 드는장면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95년 OB우승(박철순의 펑펑울음. 오늘 이종범과 비슷했죠. 당시 박철순의 심정도)
99년 한화우승(기억나는장면은 없지만. 아무튼 생방으로 봤음)
반면 삼성이나 해태,현대는 많이 봤지만 워낙 강한멤버로 우승하다보니 감흥이 별로 없어서 기억이 안나는군요.
가장 인상적인 팀으로는
96년 쌍방울
2002년 LG입니다.
불가능한 멤버로 우승해 거의 근접할뻔한 팀이었고. 전부 김성근의 팀이었죠.
이때부터 김성근의 빠가 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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