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각팀 모두 상태팀의 정보를 얻기위해 모든 방법을 사용하고 있구요.. 프로라면 거기에 대한 대비도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어제 sk는 정황상 정보가 유출된것으로 판단하고 바로 싸인을 교체하였죠... 오늘 뉴스에서 신경전으로 표현했지만... 만약 sk가 이런것이 걸렸으면 .. 뉴스로 도배가 되었겠지요.... 그래도 애교 스럽네요^^.. 그리고 sk의 전력분석원에 대한 kbo의 퇴출이라는 뉴스도 우리가 접한 내용과 다른 이면이 있
2루 주자는 투구 사인을 훔치거나 투수 글러브 속의 그립을 읽어 알려주거나 견제사인을 읽거나<br />
뭐 다양한 행동을 루상에서 펼치는데요 2루 주자의 사인 훔치기가 비난을 받아야하는 대상인지도 <br />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 장면만으로 사인 훔치기라고 단정하기도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br />
<br />
그림에서 나지완은 투수의 사인이 채 끝나지도 않고 포수의 사인이 나오기도 전부터 <br />
오른쪽으로 고개를 딸깍거
2루주자가 사인훔치기를 하는 경우 구종에 대한 포수의 사인을 읽기보단 몸쪽, 바깥쪽 위치를 알려주는게 대부분입니다. 이에 타자는 몸쪽, 바깥쪽인지만 알아도 타격시 로딩과정 등에서 훨씬 빠른 반응을 통해 타격에 많은도움을 받게되죠. <br />
어제는 나지완이 입이 두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경우입니다.<br />
<br />
비룡팀 역시 2루주자가 껌씹기를 통해 싸인훔치기를 했다고 기아팀에게서 공격받았었죠. <br />
두 팀 다 정정당당한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br />
<br />
투수가 사인을 내거나 포수가 수신호로 사인을 내던데.. 미트를 바깥쪽으로 빼거나 자리를 옮겨앉지도 않구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수신호만 보고 바깥쪽인지 알 수 있나요..? 그렇다면 2루주자가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주루코치들이 보고 투구 방향을 알려줄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명색이 코치가 사인훔치기는 안하는게 정석이죠.<br />
2루주자가 보내는 사인은 시선도 안돌리고 바로 볼 수 있고 투구 직전까지 사인보내기가 되어 타격이 훨 수월합니다.<br />
안쪽공과 바깥쪽공을 타격하는 메카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로딩과정만 거기에 맞춰 배트가 나가도 타자입장에선 매우 타격이 편해지죠.
네.. 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질문은 아니니 좀 그렇긴 합니다만..<br />
<br />
동영상을 보니 포수가 자리를 옮기지도 않고 미트도 그냥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바깥쪽 공이라는 것을 알려면 포수나 투수의 수신호 사인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였습니다..<br />
<br />
동영상에 나지완이 고갯짓으로 신호를 보내는 순간은 투구 직전 포수가 자리를 옮겨 앉기 전이었구요..<br />
<br />
그래서 저는 나
ㅎㅎ 투수가 사인을 받기도 전에 벌써 바깥쪽을 알려준다는건 비약같습니다.. <br />
투수가 먼저 사인하고 포수의 사인을 받는데.. 투수가 사인을 시작하는 시점에서<br />
나지완은 벌써 바깥쪽임을 알려주고 있다면.. <br />
신호를 보내는것이 아니라 버릇이라고 봐야할듯합니다.
ㅎㅎ 각팀 모두 상태팀의 정보를 얻기위해 모든 방법을 사용하고 있구요.. 프로라면 거기에 대한 대비도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어제 sk는 정황상 정보가 유출된것으로 판단하고 바로 싸인을 교체하였죠... 오늘 뉴스에서 신경전으로 표현했지만... 만약 sk가 이런것이 걸렸으면 .. 뉴스로 도배가 되었겠지요.... 그래도 애교 스럽네요^^.. 그리고 sk의 전력분석원에 대한 kbo의 퇴출이라는 뉴스도 우리가 접한 내용과 다른 이면이 있
2루 주자는 투구 사인을 훔치거나 투수 글러브 속의 그립을 읽어 알려주거나 견제사인을 읽거나<br />
뭐 다양한 행동을 루상에서 펼치는데요 2루 주자의 사인 훔치기가 비난을 받아야하는 대상인지도 <br />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 장면만으로 사인 훔치기라고 단정하기도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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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나지완은 투수의 사인이 채 끝나지도 않고 포수의 사인이 나오기도 전부터 <br />
오른쪽으로 고개를 딸깍거
2루주자가 사인훔치기를 하는 경우 구종에 대한 포수의 사인을 읽기보단 몸쪽, 바깥쪽 위치를 알려주는게 대부분입니다. 이에 타자는 몸쪽, 바깥쪽인지만 알아도 타격시 로딩과정 등에서 훨씬 빠른 반응을 통해 타격에 많은도움을 받게되죠. <br />
어제는 나지완이 입이 두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경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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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팀 역시 2루주자가 껌씹기를 통해 싸인훔치기를 했다고 기아팀에게서 공격받았었죠. <br />
두 팀 다 정정당당한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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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사인을 내거나 포수가 수신호로 사인을 내던데.. 미트를 바깥쪽으로 빼거나 자리를 옮겨앉지도 않구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수신호만 보고 바깥쪽인지 알 수 있나요..? 그렇다면 2루주자가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주루코치들이 보고 투구 방향을 알려줄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명색이 코치가 사인훔치기는 안하는게 정석이죠.<br />
2루주자가 보내는 사인은 시선도 안돌리고 바로 볼 수 있고 투구 직전까지 사인보내기가 되어 타격이 훨 수월합니다.<br />
안쪽공과 바깥쪽공을 타격하는 메카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로딩과정만 거기에 맞춰 배트가 나가도 타자입장에선 매우 타격이 편해지죠.
네.. 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질문은 아니니 좀 그렇긴 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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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니 포수가 자리를 옮기지도 않고 미트도 그냥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바깥쪽 공이라는 것을 알려면 포수나 투수의 수신호 사인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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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 나지완이 고갯짓으로 신호를 보내는 순간은 투구 직전 포수가 자리를 옮겨 앉기 전이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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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나
ㅎㅎ 투수가 사인을 받기도 전에 벌써 바깥쪽을 알려준다는건 비약같습니다.. <br />
투수가 먼저 사인하고 포수의 사인을 받는데.. 투수가 사인을 시작하는 시점에서<br />
나지완은 벌써 바깥쪽임을 알려주고 있다면.. <br />
신호를 보내는것이 아니라 버릇이라고 봐야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