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표를 구해서 우측 홈런석에서 지켜봤는데,
로페스가 싱커로 하도 땅볼유도를 잘해서 외야수들은 거의 놀더군요.
외야수들은 막말로 그냥 글러브 옆에 놓고 누워있어도 될정도였습니다.
멀리서 봐도 2루수, 유격수, 3루수는 바빴구요.
특히 이종범선수는 박재홍 안타 공 한번 잡을걸로 어제 수비 끝.
파울볼 조차 이쪽으로 안날나왔습니다.
SK 우타좌들은 죄다 3루쪾 땅볼.
좌타자들도 2루수 땅볼아니면 밀려서 뒤쪽 파울.
어제 날로 먹은 경기, 체력 비축했으니 오늘은 좀 그라운드를 누빌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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