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김성근 '감독'으로 지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나이 70을 넘기신 분입니다. 그분에 대한 판단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일생을 '무리속의 아늑함'을 택하는 대신 극도의 '진정성'만으로 살아오신 분입니다.

아집과 집착으로 승부만을 생각하는 흉한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br />
<br />
나이가 그 사람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덮어줄 수는 없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집착과 집념이 결국 약간의 차이로 결정되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br />
<br />
그래도 전 아시안 게임 감독으로 활약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주류 스포츠언론은 "아집과 집착으로 승부만을 생각하는 흉한 모습"으로 그를 표현합니다. <br />
열의 기사중 대개 일곱,여덟은 그러합니다. <br />
<br />
사람에 대한 평가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br />
특히 어느 한 분야에서 일생의 성취를 이룬 사람이고 <br />
그 내부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br />
사람에 대한 편견은 늘 쉽고 편한 것이기에, <br />

여러사람들이 김성근감독을 않좋은쪽으로 매도하는데 저는 이유를 잘모르겠군요.<br />
<br />
이분이 프로야구감독인데,,,,인간적인 어떤 문제가 있는지요,,,,아님 프로야구의 발전을 저해하는지요,,,,<br />
아니면 프로야구 질을 떨어트리느지요,,,,아니면 프로야구의 룰을 어기고 불법을 저지르는지요.......<br />
<br />
아니면 정말 내가 못보고 못들은 어떤 비난받을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성근 감독이 훌륭한 승부사라고 생각하지만 노무현대통령과의 비교는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철수 명령같은건 승부사로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명백히 비신사적인 행위였죠. 다만 밴치클리어링이든 어필이든 간에 야구판에서는 상대를 기죽이기 위해서 통용될 수 있는 행위기에 그것도 경기의 일부로 보는 것 분입니다. 노무현 댜통령은 정도가 아니면 걷지 않은 분이였고 니편 내편을 생각하기 전에 전체를 위해서 승부하는 분이었습니다. 승부사라는 점은 비슷하

철수 명령이 비신사적인 행위였다뇨.. 철수 명령도 감독이 내릴수 있는 권한중에 한가지 입니다.<br />
<br />
그러기 때문에 규약에 철수라는 행동에 대한 규정이 있는 것이구요.<br />
<br />
선수 철수 할때 보면 꼭 한명은 남겨 둡니다. 그래야 규정 시간전에 복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br />
<br />
전부다 철수 하면 몰수패가 선언 됩니다.<br />
<br />
선수철수도 게임의 한부분입니다. 비신사적인

왜 노무현 대통령님이 연결 되는지....참말로...

'뿔난 선동열' 판정불복 한때 선수 전원 덕아웃 철수<br />
<br />
<br />
2009-05-05 18:14 <br />
<br />
<br />
<br />
　5일 어린이날 펼쳐진 대전 한화-삼성전에서 파울과 수비방해 판정 사이에서 심판과 삼성 선동열 감독간의 극한 대립이 연출됐다.<br />
<br />
　1-2로 뒤진 삼성의 7회초 공격. 대타로 나간 조동찬이 우중간 안타를 쳐 무사 1루. 8번 현

논쟁도 좋고, 경기도 재미 있지만, <br />
인신 공격은 참..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김균님 아시면서 왜그러세요?^^ 어제 철수가 비신사적이라고 했던건 문제 없는 판정에 어필하다가 전략적으로 철수시켰기 때문인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래도 밴치클리어링이든 선수단 철수든 심리전의 일종으로 가능한 옵션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문제는 그라운드에 남아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시간도 5분을 훨신 초과했던 거죠. 기아 5월 5일 목동전도 조감독이 억울해서 그랬든 아니든 선수단을 잠시 철수 시켰었는데 욕 많이 먹었습니다. 전 기아팬이지만

에고 그러게요 정훈님.. 그렇다고 이렇게 싸잡아서 모든 언론에서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서 그러는 겁니다.. 열정하나로 살아오신 분이고 그 분을 접했던 대다수의 선수들이 존경하는 분인데.. 비난의 대상이 되시니 .. 답답해서 댓글을 적어 봅니다..

쌩뚱맞게 왠 노무현 대통령인가요....<br />
<br />
선수 철수 시키는 거야 감독 권한이지만, 감독, 선수 씹는 건 팬 권한이죠.<br />
<br />
김성근 감독이 우리 팀 감독이면 그래도 이기는 야구니까 참을만한데 별로 안 좋아하는 팀 감독이라서 별로 입니다.<br />
<br />
국대 감독 맡으면 그때 응원해 드리죠.

김균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자신부터가 김성근 감독 팬인데요.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분명히 감동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분의 심리적 컴플랙스 부분인것 같은데, 아직도 지는게 너무 두렵고 무섭다고 하시더군요. 현실은 초강자인데 마음은 아직 약자라 여유가 없어보이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인터뷰 보니깐 그런 심리적 문제의 극복에 대해서 말슴하시던데, 아마 내년부터는 더욱 강하고 멋진 감독이 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야구업적을 깍아내릴 의도나 인신공격 같은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만<br />
그의 야구 스타일은 종종 짜증납니다.<br />
10점차이로 앞선 경기에 번트를 대기도 하고 여튼 일단 야구는 재미있어야하고<br />
팬없는 프로야구가 과연 존재할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신중한 그분의 야구를 <br />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류에 등을 지는 사람으로서 '노무현, 김성근' 이 둘은 닮았다. 이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br />
<br />
저는 '노무현-김성근-김훈'의 삶의 진정성이 몹시 닮아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스타일의 감독님이 몇몇 있죠~ <br />
우리의 재박 형님은 이제 모하시려나...

어제 퇴장 명령인데도 덕아웃에 우두커니 서있으면서 눈만 멀뚱 멀뚱 뜨고 안나가는 모습을 보니...좀 안습이라는...ㅡㅜ;

김성근..이라고 칭할 만큼 글 쓰신 분이<br />
나이가 많으신지요?<br />
<br />
기본예절입니다.

노무현이 주류가 되는 세상을 저 역시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만....<br />
<br />
김성근이 주류가 되는 한국야구는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저도 이용준님하고 같은 생각.^^ 김성근 감독은 그냥 비주류을 때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김경문식 야구가 주류가 되면 그것도 좋고, 주류니 비주류니 할 것 없이 저마다 개성있는 야구 스타일이 많아지면 더 좋을 거란 생각...

이인호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br />
<br />
어제 저도 어느 댓글에 노무현- 김성근 코드가 비슷하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레벨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정도는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면이 많이 발견됩니다. 김성근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슷한 코드를 알아챕니다.<br />
<br />
<br />
<br />

김성근 감독은 주류가 아닙니다. 그러니 이렇게 3년동안...ㅜㅠ<br />
노무현 전대통령도 주류가 아니였죠. 그러니 재임기간동안...ㅜㅠ

김성근이가 한국 야구를 대단히 질적으로 후퇴시켰다고 생각합니다.<br />
가을 리그에서 빈볼이 난무하는 개막장 플레이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구요.<br />
<br />
김성근이 스타일은 명박이 스타일 아닐까요?<br />
뭐가 됐건 이기면 되는 거 아니냐. 그리고 김성근을 옹호하는 입장들도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어제 플레이에 대한 논란만 봐도 그렇지요. 지금까지 야구팬들의 온갖 지탄을 받아왔던 저질 막장 플레이

살다살다 이제는 명박이와 동급이라 하시는군요...;;; 쩝

제가 주류,비주류라는 말때문에 김성근 감독과 故노무현 전대통령님을 비교했던거지...다른 의도는 없었는데...정말 가관이네요. 어떻게 MB스런 수준이라 하는지...어이상실...개막장 댓글이네요. ㅡㅡ^

노무현 전대통령은 자신을 버리고 희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br />
낙선이 확실시 되는 부산에서의 계속된 출마,<br />
자신이 지향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희생 등을 보여주었습니다.<br />
<br />
김성근감독의 승리를 위해 수단과 목적을 모두 정당화하는 승부사적 기질을 노무현 전대통령과 비유함은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당한 과정의 가치를 소중히 삼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br />
이번 코시 4차전

그냥 감독일 뿐인데, 과한 평가로 노통까지 데려오시다니...<br />
국대감독 거절한 것이 야구권력에 고개 숙이지 않는것으로 표현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누구나 자기 맘속의 8개구단 서열이 있듯이 감독서열도 있습니다.<br />
<br />
이분이 무조건 3등안에 든다고 강요하는 것 같군요

재일동포가 한국야구판에서 야구를 하는 것도 신기하죠.. 야구하는 사람이 그 정도면 대단하지 않습니까? <br />
호불호는 나뉘지만 삶 자체는 감동적인 분입니다. <br />
<br />

국대 감독은 언젠가 하겠죠.. 물론 KBO가 시켜줘야 하는 겁니다. <br />

김성근 감독식 야구 스타일 무지하게 짜증납니다. .<br />
공포의 외인구단이랑 뭐가 다릅니까?? <br />
<br />
자본주의 스포츠의 꽃이라고 말하는 프로야구가 왜 존재합니까?? <br />
<br />
그냥 승리하면 다 되는줄아십니까? <br />
<br />
아래글에서도 &#50043;지만.. <br />
2004년 양키즈 VS 보스톤.. <br />
커트실링이 피에 젖은 양말로 등판햇을때<br />
<br />

나머지 팀들은 보수 골통들 입니까....<br />
<br />
살다 살다가,,,,,,별 소리 다 듣네........<br />
<br />
sk팀이 무슨 정의 사도입니까..... 웃음 절 납니다.....<br />
<br />
개막장 댓글 보니......ㅡ.ㅡ*

머 김성근감독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도 졸라리 싫어했었지만 어찌됐건 이기는 야구를 하는건 분명 높이 사야죠... 프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지금도 sk팬이 많은건 아니지만 김성근 감독 부임전보다 지금 sk관중은2배 가까이 늘었고요.. 프로면 이겨야죠.. 돈받고 뛰는데..

비유란것도 어지간히 가져다 붙일걸 붙여야지.. 웬 노통하고..<br />
자가당착에 아전인수에.. 불쾌함을 넘어서서 욕지기가 튀어나올려구..-_-<br />
좋아하고 존경하는 김성근 감독님 명박이하고 비교하니까 확 치밀어 오르시죠?<br />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야구를 잘 볼줄 모르는데 김성근 감독하고 김재박 감독하고는 스타일이 틀린건가요?

이기는 야구는 누구나 다 합니다.....그럼 다른 팀을 먹고 놀아요....<br />
<br />
어느 분 스포츠를 전쟁에 비유 하는데...<br />
<br />
전쟁도 명분 있어야 ... 전쟁을 합니다..<br />
<br />
무조건 땅이나 재물을 탐하여 ........실리만 취하면<br />
<br />
다른 나라들 협력 해서 이겨 냅니다....<br />
<br />
명분과 실리을 조절 하면서 전쟁 하면 협력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내 의견을 말하며 다른이의 생각을 이해해보려는 것이 맞습니다.<br />
그게 "소통"입니다.<br />
<br />
김영광님.<br />
비주류로서 닮아있다는 말이 '자가당착-아전인수-불쾌감-욕지기'로 연결되나요 ?<br />
'단순히 선계의 사람인 노무현의 이미지를 빌어 악계의 김성근의 허물을 덮고자 했다. 이정도로 해석되던가요 ?<br />
혹시 그랬다면 제가 얘기했던 '비주류'의 의미를 제대로 이

노무현 이야기 그만 합시다.<br />
<br />
김성근 이야기에 노무현, 김훈이 등장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진규님.. 이기는 야구를 누구나 다 하지 못하죠.. 이기질 못하니 팀감독이 경질되는거 아닙니까? 생각의 차이겠지만 미국이 명분이 있어서 이라크를 침공했습니까? 어찌&#46124;건 김성근감독도 구단에 고용된 노동자입니다.. 2000년 초반에 엘지감독으로 준우승시키고도 구단의 색깔과 맞지않는다고 경질되기도 했지만 프로에서 이기지 못하면 밥숟갈 놓아야 합니다.. 김성근감독의 경기운영 스타일이 때론 아주 지겹고 하지만 그런 경기라도 이기니까 팬이 야

이용준님.<br />
댓글이 길어진 단초를 제공한 사람으로서 저를 머쓱하게 하시네요. ^^<br />
.<br />
잠시후 6차전 시작입니다.<br />
어제의 흥분을 내려놓고, 차분히 승부의 순간들을 지켜보죠.

김성근 감독님의 승부사 기질 ..... <br />
<br />
뭐 좋게 보면 안주 하지 않고 목표 위해서 열심히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외로운 고독자.....정도 평가 합니다..<br />
<br />
거기에는 일본 영향을 많이....<br />
<br />
사무리이 정신(목숨 건 사투)----모든 일에 건성으로 하지 마라 ...모든 일에 목숨을 걸고 일 해라.<br />
<br />
한번인 인생에서 철저한 위대한 목

사무라이, 닌자,, <br />
김성근 감독이 제일 교포인게 그렇게도 문제가 되는 것인지.... <br />
참으로 씁쓸하네요.. <br />
<br />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br />
요즘 보이는 기아의 행태도 수단과 방법을 다 가리는 정공법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br />

이용준님은 연세가 70 이상 되셨나요? 노무현 대통령을 노무현으로 김성근 감독을 김성근으로... 자녀분에게 교육은 어떻게 시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