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라는 형태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음량의 볼륨이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됩니다. 공간에 적당하고, 청취자의 귀에 적당한 볼륨이야 말로 소리를 좋게 만드는 필수조건 중의 하나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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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공간이 소리를 받아주지 않으면 비싼기기도 한계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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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전 단독주택에서 듣다가... 아파트로 이사와서는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
작은 볼륨시 잘들리는 음이 많이 들리고 나머지 음들이 안들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br />
볼륨을 높이게 되면 안들리던 소리까지 들리게 마련이죠. <br />
고가던 저가던 이 원칙은 넘어설 수가 없습니다. <br />
따라서 큰 소리로 듣는 것이 작은 소리로 듣는 것과 차원이 다른 것은 명확합니다.<br />
솔직히 개인적으로 음악회에서 그리 큰 감동을 받지 못하는 이유도 볼륨에 있는 듯합니다.<br />
R석, 앞에서 4~5 번째
3평되는 방에서 이번에 6평되는 방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방이 커지니 볼륨을 그떄보다 많이 올려서 듣는데 확실히 좋더군요... 어떻게 보면 그때 그 집에서는 방이 다다닥 붙어있어서 불륨을 너무 줄이고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암튼 그때보다 볼륨을 올리고 보니 감동이 2배가 커지더군요.. 근데 얼마전부터 카오됴를 자동차라 나만의 공간에서 마음껏 올린 불륨은 정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아무한테도 구속받지 않고 큰소리로 듣는 오디오
조성광님/ '내가 평소에 크게 듣나?'라고 고민을 해보면 별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늘 느껴요.<br />
마눌님은 늘 "소리 좀 줄여라, 아래층에서 뛰어온다"라고 하지만, <br />
전 가수가 스피커의 거리만큼 제 앞에 떨어져서 마이크없이 라이브로 노래부르는 소리보다 늘 작게 듣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크게 들으면 처음 몇십분은 좋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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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게 들어 버릇하는데 오히려 안들리던 소리가 더 잘들리더군요<br />
그러니까, 오히려 작게 들어야 앰프간의 차이나 소스간의 차이가 더 잘들리더란 얘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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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면에서는 큰 소리가 당연히 더 좋겠지만 오디오 하는데는 작은 소리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