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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닌데 벌써 기록층에 산화가 저정도까지 일어났다는 것은 시디의 불량이거나 보관상의 문제일수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직사광선이나 열, 습기, 곰팡이등을 조심하세요.

보관을 잘못 하거나, 어떤 이물질이 묻으면 CD 반사면의 알루미늄 층이 산화되어 벗겨져 숭숭 뚫리게 됩니다. 복사해서 데이터를 살릴 수도 없습니다. 예컨대, 플레이어에 넣었을 때 트랙 수와 몇 분 몇 초는 뜰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CD 가장 안쪽의 데이터 제원이 기록된 트랙을 읽어서이지, CD의 데이터 자체는 못쓰게 되었으므로, 되살릴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br />
절판된 CD라면 다시 구입하기도 곤란하니 문제죠. LP 이상으로

가슴 아프시겠군요. 저 앨범 저도 참 좋아하는 앨범인데...<br />
저는 1번CD CDP 안에 넣고 팔아버렸습니다. 빨리 돌려주삼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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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 저런 증사을 보인 CD 몇장 있습니다. 주로 가요음반 들이었습니다.<br />
저역시 씨디롬에서도 인식불가였습니다.

국내생산된 시디들이 문제일까요? 저는 가장자리서부터 파먹는 현상의 시디들이 있는데 전부 라이센스입니다.

아~~~ 저 증상이 알루미늄층의 산화로 인한 건가요? <br />
CD를 특별히 직사광선에 방치하거나 한 적은 없는데 보관상의 문제일 확률이 제일 크겠군요..<br />
어쨋든 같이 보관한 수백장의 CD 중 딱 저놈 한놈만 그런 걸 보니 <br />
CD 자체에도 문제가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겠죠??<br />
앞으론 보관에 각별히 신경 써야 겠네요...........

흠 10-12년전 사이의 라이센스 씨디들중 저런것이 좀 발견됩니다..제 파뜨리샤까스도 그렇고 마이클잭슨 음반도 산화되었습니다.그당시의 원재료들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지..

전 도이치그라모폰 수입음반에서도 발견되었음.<br />
불량이겠지요....

제가 재료공학과 출신인데.. 교수님 말씀으로는 재료구조상 CD는 자연적으로 3년이면 산화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br />
어쩌면 10년 정도 지났으니, 저렇게 되는게 수순일수도 있겠죠.. 그래서 교수님 본인께서는 CD안사고 LP만 사신데요 ^^;

수입도 몇 장 그러네요^^~

라벨면에 코팅하는 제료나 코팅 불량이아닌가 합니다.<br />
제것중에도 한장있는데 서울음반에서 생산된겁니다. <br />
그런데 이상한것은 같은 씨리즈물중에 한장만 그러네요.

세월의 수순으로 보기에는........더 오랜된 CD도 멀쩡하거든요....<br />
겉만 멀쩡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