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다급한 일이 생겨서 늦게 문의드립니다.
꼭 해결책을 찾고 싶습니다.
그 동안 제 컴의 하드 500G를 아래와 같은 파티션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C: 80G, 운영체제 사용합니다.
D: 120G, 제 개인 관련파일 창고입니다.
E: 240G, 두 아이의 창고입니다. (주로 MP3, 성장과정 사진 등 모든 자료들 몽땅, 성적표 등)
?: 나머지용량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보안영역 삭제 후 포맷하지 않은채로 방치된 파티션입니다.)
오늘 퇴근 후 저녁을 먹으면서 홀짝거린 양주 기운에 힘입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ㅜㅜ
그러다가 문득 방치된 ?: 드라이브 파티션 공간이 생각나서 C: 드라이브에 합체시킬려고
제어판>관리도구>컴퓨터관리>디스크관리 로 들어갔습니다.
커서가 E: 에 찍혀 있어서 이놈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술김에 그만 마우스만 ?: 드라이브 위에서 우측 마우스 클릭하고
파티션 이름을 G:로 바꾸고 나서 포맷...ㅜㅜ
10% 정도 포맷되던 도중에야 ?: 가 아니라 E:가 날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황급히 중단시켰는데 이미 G: 드라이브가 0바이트로 인식된 후입니다.
아.. 술이 확 깨네요...ㅜㅜ
파이널데이타 2.0을 갖고 있어서 복구하려고 했는데 G: 드라이브는 이미
'지원되지 않는 파일포맷입니다. 디스크가 손상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는
경고만 반복되고 G: 자체를 읽지를 못합니다.
네이버를 열심히 검색해보니
차라리 끝까지 포맷한 후에 파이널데이타로 복구하라고 하는데
정말 맞는 이야기 일까요?
이곳 와싸다 지식인들의 조언만 믿겠습니다.
도와주세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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