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모짜르트를 쓰고 있었습니다.
진한 고역과 푸근한 저역이 매력적인 스피커지요
하지만 제대로 울리기가 쉽지많은 않더군요 덕분에 앰프는 캠브리지에서 AVI
에서 V8i로 바꾸고 스와니양스 프리까지 들이고 CDP는 SA8400에서 E5로 바꿨습니다.
바꿀때마다 소리가 좋아지긴 하지만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어 고민하다
최근 뽐뿌를 받을 일이 있어 복각 포*스를 사벼렸습니다.
이녀석 물건이더군요 계다가 덤으로 주는 것도 스피커케이블, 점퍼케이블 등등 ^^
스피커가 2조가 생기는 바람에 이전에 싼맛에 사고 사용해보지 않은 스피커 셀렉터를
서랍 구석에서 꺼내서 연결해봤습니다.
그런데, 설치하다 보니 모짜르트의 좌우 폭이 상당히 넓게 되었는데 음악을 틀어보니
소리가 확 달라진게 아닙니까 -_-;
두 스피커를 AB 테스트해봤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뭐가 좋다 나쁘다는 평을
내리기 어렵더군요
모짜르트를 운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인 고역이 너무 어둡고 소리가 답답한
것은 케이블과 배치를 잘못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스와니양스를 빌려주는 바람에 V8i로만 음악을 듣게 되서 프리-파워 단자에
묵케이블에서 산 레퍼런스 원을 물려주니 스와니양스가 없어도 음악 듣는데 큰 지장
이 없더군요 -_-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고 매칭을 잘못하면 지출이 심해지나봅니다. ^^
근데 지금 모짜르트가 뒷벽에서 1미터 좌우로 3미터 벌려놓았는데 음향판 같은걸
쓰면 좀 줄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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