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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압권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21 15:28:06
추천수 0
조회수   1,163

제목

어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압권은

글쓴이

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내용
죽방이 조세개혁을 반대하는 향도에게



" 너 오천석 이상돼?

아니지?

아니면서 왜 반대를 하냐고 ??"



그렇게 야단치고 바보라고 빈정대면서

머리통을 연거푸 쥐어 박던 장면



그것도 돌아서서 가다가 다시 돌아와 한대 더 쥐어박더군요.



작가가 아니면 감독이

부유층도 아니면서 부유층을 위한 정권을 지지하고

그런 자를 뽑은 멍청이들에게

많이 야단치고 싶은 심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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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복 2009-10-21 15:30:15
답글

풀빵장수 아주머니가 종부세 폐지에 환호를 하시는 장면과 어찌나 오버랩 되는지...

신필기 2009-10-21 15:47:58
답글

사람들이 왜 그런것에 반대하느냐 하면요... 자기도 언제인가는 부자가 될거라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br />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하는 생각에 반대하는 것이죠. 상속세 인하도 같이 보시면 되고요.<br />
<br />
그러나 현실은... 차가운 방바닥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힘들고요.

이재준 2009-10-21 15:54:46
답글

오늘도 납품차량 운전하는 기사영감님이 &#48997;그녜가 대통령이 되야 나라가 살고 아니면 군인중에서 대통령이 나와 죤듀발이처럼 나라를 다스려한다는 소릴 들었습니다.<br />
<br />
대꾸해봐야 연설이 길어질 것 같아 상차다했으니 얼렁 정리하고 납품하라고 내보냈지요.... ㅜㅠ

전범식 2009-10-21 15:55:06
답글

오늘 업무차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문에 어떤 어머니가 20년 동안 새벽에 시장에 나가면서 4자녀를 키웠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언뜻 느끼기에는 대단한 어머니라고 생각되고 열심히 일을 하는것 같지만 한편으로 10년도 모자라 20년동안 시장에서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느낌이 팍 와닿았습니다.<br />
'부익부빈익빈'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moondrop@empal.com 2009-10-21 16:03:19
답글

우리나라 국민들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사기꾼들에게 너무 취약합니다. 속이지 않아도 속는 지경..

진성기 2009-10-21 16:23:58
답글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br />
헤겔의 정반합이론이 있죠. <br />
한 테제의 모순으로 반이란 테제가 나오는 데 <br />
사회 체제에서의 모순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br />
<br />
어느 시스템에서던 그 체제에서 이득을 보는 자와 손해를 보는 자가 있습니다. <br />
사회의 모순은 그 이익과 손해의 격차만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br />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이 아닌 <br />
시스템에 의해

오원식 2009-10-21 16:37:42
답글

그러면서 마지막에 죽방이 한대 치면서 이렇게 말하죠....<br />
<br />
똥인지 되장인지 먹어봐야 아냐....에잇....<br />
<br />
어찌나 공감이 가든지.....ㅎㅎㅎㅎ

진성기 2009-10-21 16:38:57
답글

우리 역사 상 <br />
가장 큰 자각이 하나 있습니다.<br />
동학혁명입니다.<br />
외세에 의해 미완의 혁명이 되어 버렸지만 <br />
그 혁명에 동참하여 눈을 뜬 자각의 <br />
그 짧은 경험은 정말 엄청난 것이었습니다.<br />
<br />
일제는 독립군 이상으로 동학혁명 가담자들에게 가혹했습니다.<br />
아리랑이란 소설 앞부분에 일제가 동학군들을 잡으려 혈안이 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br />

진성기 2009-10-21 16:41:27
답글

아 맞아요 <br />
똥인지 된장인지 .. ㅎㅎ <br />
그 부분 도 기억납니다.<br />
<br />
작가란 이렇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있어 좋구나 생각합니다.<br />

명인식 2009-10-21 19:22:38
답글

그렇게 적나라하게 말하는데도<br />
전혀 못 알아채는 사람들이 많으니 좌절스럽네요.

한은복 2009-10-21 15:30:15
답글

풀빵장수 아주머니가 종부세 폐지에 환호를 하시는 장면과 어찌나 오버랩 되는지...

신필기 2009-10-21 15:47:58
답글

사람들이 왜 그런것에 반대하느냐 하면요... 자기도 언제인가는 부자가 될거라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br />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하는 생각에 반대하는 것이죠. 상속세 인하도 같이 보시면 되고요.<br />
<br />
그러나 현실은... 차가운 방바닥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힘들고요.

이재준 2009-10-21 15:54:46
답글

오늘도 납품차량 운전하는 기사영감님이 &#48997;그녜가 대통령이 되야 나라가 살고 아니면 군인중에서 대통령이 나와 죤듀발이처럼 나라를 다스려한다는 소릴 들었습니다.<br />
<br />
대꾸해봐야 연설이 길어질 것 같아 상차다했으니 얼렁 정리하고 납품하라고 내보냈지요.... ㅜㅠ

전범식 2009-10-21 15:55:06
답글

오늘 업무차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문에 어떤 어머니가 20년 동안 새벽에 시장에 나가면서 4자녀를 키웠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언뜻 느끼기에는 대단한 어머니라고 생각되고 열심히 일을 하는것 같지만 한편으로 10년도 모자라 20년동안 시장에서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느낌이 팍 와닿았습니다.<br />
'부익부빈익빈'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moondrop@empal.com 2009-10-21 16:03:19
답글

우리나라 국민들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사기꾼들에게 너무 취약합니다. 속이지 않아도 속는 지경..

진성기 2009-10-21 16:23:58
답글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br />
헤겔의 정반합이론이 있죠. <br />
한 테제의 모순으로 반이란 테제가 나오는 데 <br />
사회 체제에서의 모순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br />
<br />
어느 시스템에서던 그 체제에서 이득을 보는 자와 손해를 보는 자가 있습니다. <br />
사회의 모순은 그 이익과 손해의 격차만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br />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이 아닌 <br />
시스템에 의해

오원식 2009-10-21 16:37:42
답글

그러면서 마지막에 죽방이 한대 치면서 이렇게 말하죠....<br />
<br />
똥인지 되장인지 먹어봐야 아냐....에잇....<br />
<br />
어찌나 공감이 가든지.....ㅎㅎㅎㅎ

진성기 2009-10-21 16:38:57
답글

우리 역사 상 <br />
가장 큰 자각이 하나 있습니다.<br />
동학혁명입니다.<br />
외세에 의해 미완의 혁명이 되어 버렸지만 <br />
그 혁명에 동참하여 눈을 뜬 자각의 <br />
그 짧은 경험은 정말 엄청난 것이었습니다.<br />
<br />
일제는 독립군 이상으로 동학혁명 가담자들에게 가혹했습니다.<br />
아리랑이란 소설 앞부분에 일제가 동학군들을 잡으려 혈안이 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br />

진성기 2009-10-21 16:41:27
답글

아 맞아요 <br />
똥인지 된장인지 .. ㅎㅎ <br />
그 부분 도 기억납니다.<br />
<br />
작가란 이렇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있어 좋구나 생각합니다.<br />

명인식 2009-10-21 19:22:38
답글

그렇게 적나라하게 말하는데도<br />
전혀 못 알아채는 사람들이 많으니 좌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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