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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해외살이.. 가장 문제는 치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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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17:0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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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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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해외살이.. 가장 문제는 치안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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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가입일자 : 2003-07-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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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살면서
많은 부분들이 불편하지만..
그 중에서도 치안문제는 심각한 것 같습니다..
비교적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는
말레이시아가 살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안문제도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총기를 사용하는 나라보다는 훨씬 안전한 편입니다..
엄격한 무슬림 국가라 날치기나 돈만 빼앗는 강도 정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범죄 성공율이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피혜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죠..
아마도 다민족 국가라는 점과 경찰력 부재 때문이겠죠..
우리나라의 2,30년전 경찰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민족 국가라는 것이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배려라기 보다는 서로에게 무관심이라고 맞을 겁니다..
서로 얽히기 싫어하는..
예를 3가지만 들어 보겠습니다..
1.
인파로 북적이는 백화점 그라운드에서
지인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핸드폰을 빼앗아 달아나더랍니다..
인파를 밀치고 현관문을 향해 도망가는데..
짜고 하는 것처럼.. 인파가 길을 내주더랍니다..
2.
한적한 길에서 어떤 여자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는 핸드백을 빼앗으려고 잡아 당기고..
여자는 빼앗기지 않으려고 핸드백에 매달려 질질 끌려가는데..
바로 옆에는 중국계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 장면이 시작되자 고개를 돌리고 못본 척 하더랍니다..
결국 핸드백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3.
어떤 사람이 도로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2명이 탄 오토바이가 붙더니..
망치로 조수석 유리를 깨고..
조수석에 있는 가방을 집어서.. 유유히 사라집니다..
여기서는
가방을 시트 밑에 넣거나..
트렁크에 넣는 것이 불문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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