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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몸을 리모델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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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13: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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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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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을 리모델링중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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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욱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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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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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시작된 병원치료가 그 끝이 안 보입니다.
오른쪽 무릎은 수술로 고쳤고 왼쪽 무릎은 내시경으로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운동하다가 내측인대 늘어났걸 인대증식주사 한달 정도 맞고 치료가 완료됐습니다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무릎의 거슬리는 통증이 계속되서 헤매던 중 결국 그 원인을 허리에서 찾아냈습니다.
허리가 부실해져서 신경이 조금 눌렸는데 남들보다 예민해서 무릎통증으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허리까지 인대증식치료를 하고 있는데 무릎과는 달리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다는 느낌이 별로 없을 뿐더러 골반근처를 치료했더니 허리 윗쪽에서 엄청난 통증이 시작되더니 거기도 주사를 맞으니 이번엔 등쪽에서 통증이 시작됐습니다.
거기서 멈추면 좋겠는데 엊그제는 목이 풀리는 듯 하더니 어지럼증과 복통이 시작되네요. 골반부터 목까지 ,, 매우 불안정한게 마치 사랑니 억지로 잡아뽑은후 치열이 불안정해진 그런 느낌입니다.
추나도 한 번 받아봤는데 만만한 치료도 아니고 무엇보다 양방, 추나 모두 의료보험이 적용 안 되서 치료비도 많이 부담이 됩니다. 7월부터 지금까지 치료비만 괜찮은 수입 MTB 한 대 값이 들어갔습니다. (으르신 엘파마 택배선불로 보내주세요)
치료의 일관성을 중요시 여겨서 여태까지 받은 치료가 아까워서라도 계속 허리에 인대증식주사를 맞고 있는데요. 이거 계속 해야 할지 아니면 추나로 옮겨야 할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지금은 감기까지 걸려서 정말 몸이 말이 아니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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