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고. 사회적으로 덕망이 형성되어 있는 분들마저 보이지 않는 검은 손에
등 떠밀려 쫓겨나는 형국인데, 한낱 기자 나부렁이들의 안개 낀 눈에 제대로 보이
기나 하겠습니까마는.....
선덕여왕 솔직히 재미와 그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아우르는데는 정말이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황금같은 내용입니다.
어제는 종부세를 가지고 현 우리 조세제도의 폐혜를 나름대로 지적해 주었는데요.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감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기자들의 기사 내용이란...선덕여왕 까내리는데에만 열중하고
있는 것 같군요.
아래는 DP의 김경진님이 지적하신 내용입니다.
‘선덕여왕’ 40%도 힘겨워! 8회연속 30%대 하락 [2009-10-20 07:16:09]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0200716041001
선덕여왕', 40%대 시청률 실패…동시간대 1위 '만족'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02007005329933
선덕여왕’ 덕만-춘추 갈등접고 의기투합 ‘미실 타도’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0200130381020
선덕여왕’ 덕만VS미실 대권고지 향한 전면전 돌입!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0192336411020
선덕여왕',또 40% 시청률 실패..동시간대 1위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102006365796457&type=1&outlink=1
덕만공주 숨겨둔 계책, '화백회의 다수결 원칙 발의'
http://artsnews.media.paran.com/news/44234
선덕여왕44회 미실의 난 암시, 과연 신라의 운명은?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236
내용은 세가지입니다.
1. 춘추와 덕만이 손을 잡았다.
2. 덕만이 화백제도의 만장일치제에 이의를 제기했다.
3. 시청률 40% 달성 실패.
인터넷매체에서 현실정치를 빗댄 조세감면책에 대한 의견을 기대한게 잘못일까요? 거의 언급이 없네요.
물론 위의 세가지는 모두 거짓이 아닌 사실이지요.
전체가 아닌 부분적인 사실이구요.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알맹이는 이게 아니겠죠.
"국민 여러분 저는 지금 현실의 세금체계가 어떻다라는걸 얘기하고 싶어요~" 라는 건데 이건 쏙 빼놓고 곁가지들만 나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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