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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뮤직 센터를 추억하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1-08-15 14:52:32
추천수 13
조회수   6,842

제목

예전 뮤직 센터를 추억하며...

글쓴이

이성진 [가입일자 : 2009-09-10]
내용
전 고등학교 때 첨으로 제 오디오를 가졌었죠...



일명 턴테이블부터 앰프 튜너 데크가 일체형으로 붙어있던...스피커만 분리형이고...



옛 생각이 나서 방치되어 있던 기기 모아서 뮤직센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턴테이블은 방출할까 고심중인 엘락 미라코드 50H 입니다.



프리앰프는 싸구려 샤프 SO-3400



스피커는 얼마전에 모니터 스픽으로 쓰려고 산 소니 SA N-11(액티브형)



구성하고 보니 턴만 고급이네요... 소리는 작게 부담없이 듣는데 좋습니다.



큰 기기들은 뭔가 들을 때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었는데(왠지 진지하게 들어주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 이렇게 작게 구성해서 들으니 음악 편하게 듣게 되네요.



하여간 비도 많이 오고 우울하고 심심해서 뻘 짓 한 번 해봤습니다.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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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권 2011-08-15 16:22:34
답글

편안한 느낌의 시스템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취미가 편안히 하는게 아닌 이성진님 말씀대로 일처럼 되어버려서 지칠때가 많았는데 이게 취미인가 생각한적도 많았죠.. ^^ 시스템 잘 봤습니다.

이성진 2011-08-16 13:58:09
답글

누가 오디오쟁이랑 뽕쟁이의 유사점을 얘기한 것을 듣고 웃은적이 있는데...오디가 다른 말로 하면 뽕이잖아요...하여간 중독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 오디오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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