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가끔 가는 사진 사이트에 풍경 사진을 올렸는데
같은 대문에 오른 사진 36장 중 여자 사진이 18장이었습니다.
(거의 다 모델이었네요...)
완전히 제 사진을 뒤덮어버리더군요.
기분이 묘했습니다.
여자들한테 둘러싸인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실생활에서 그렇게 여자가 많은 곳에 혹시라도 제가 간다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그냥 실신한 척하고 말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 우리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시사회에 갑니다.
집사람이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이 되었다더군요.
중요한 것은 무대 인사차 장동건 씨가 온다는 겁니다.
한채영 씨도 올지 모르겠지만
집사람에게 한채영 씨가 눈에 들어 올리는 없고
오직 장동건 씨 때문에 다른 스케줄을 접자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장동건 씨를 보고 싶네요.
여성 18명 정도는 눈빛 하나만으로
그 자리에서 쉽게 기절시킬 수 있는
그 장동건 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