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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면 그만둔다고 얘기나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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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19: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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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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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면 그만둔다고 얘기나 하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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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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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직장동료가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몇 달전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보험영업을 한지 얼마 안되었더군요.
보험들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제가 좀 보기보다(?) 마음이 여린지라
몇 번 보고 술 한잔하면서 큰 부담안가는 보험을 하나 들었습니다.
그 후로도 여러 번 연락이 오더니만 얼마 전부터 갑자기 뚝 끊기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우연히 책상 위에 쌓여있는 우편물을 들쳐보다가 보니
'담당 XXX 라이프 플래너가 바뀌었습니다...'
이런... 사정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연락이라도 하고 그만두지...
얼마전에도 오랜만에 만난 보험영업하는 후배 만나보니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다들 힘든 시기인가 봅니다.
몇 달 부은 보험 해약할까 그냥 놔둘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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