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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이 두려운 ‘9번 기계’였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17 15:34:27
추천수 0
조회수   1,864

제목

나는 아침이 두려운 ‘9번 기계’였다

글쓴이

이규호 [가입일자 : 2001-01-25]
내용
Related Link: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5740.html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5740.html





종일 12시간 서서 일하면 떼어내고 싶어지는 몸과 머리…

감시 속에 말조차 잃은 단절의 작업장에서 보낸 한달



우연히 읽게 된 글인데 생생해서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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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2009-10-17 15:38:33
답글

저도 20살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반월공단 아르바이트를 했었지요<br />
<br />
25000원짜리인데, 5000원은 소개료로 띠어가구 20000만원 받는<br />
<br />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에 들어가는 패드 만드는 회사였는데<br />
<br />
지금생각해보면 큰 유리섬유를 한차씩 날랐는데 그게 석면이 아닐까도 의심이 되네요~<br />
<br />
2주해서 파란들 책상 25만원짜리 샀던 기억이 납니다..<b

조영석 2009-10-17 16:05:26
답글

참 우울합니다.<br />
<br />
채플린의 모던 타임이 생각나는군요.

이재준 2009-10-17 16:09:35
답글

우리공장보다는 그래도 환경이 낫군요..... 솔직히 현장근로자들 좀 불쌍합니다. 쩝.

mostaum@hanmail.net 2009-10-17 16:34:19
답글

제조업체 채용 환경이 저리된 데에는 비정규직 관련 법규가 잘못된 점도 있지만, 근로자들이 잘못한 이유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군데 입사했으면 자리잡고 열심히 일할 생각을 해야지 어찌해서든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 메뚜기처럼 뛰어 다니니 기업체 입장에서는 정규직으로 쓰기 보단 저런 식의 비정규직으로 뽑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방식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오로지 비정규직으로 쓰다 팽시키는 사업주는 악덕 중에 악덕이죠.

신필기 2009-10-17 22:09:42
답글

제가 한때 업무상 공장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br />
빠우 가공이라고 아시나요? 그거 정말 사람이 할거 아니더군요.<br />
유리공장... 한여름 1300도가 넘는 화로 옆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눈이 남아있습니다.<br />
마지막으로 반짝거리는 도금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br />
도금공장에서 3년 일하면 코뼈가 내려앉는 경우가 있답니다.

박재현 2009-10-18 00:04:50
답글

저도 저 기사때문에 지난달 거의 1년만에 한겨례21을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장정훈 2009-10-18 00:11:27
답글

노무현재단 출범행사에 참가해서 무료배부 하는 거 봤습니다.<br />
흠.............................................

박종원 2009-10-18 13:23:54
답글

기사를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제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기사이더군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너나없이 참 답답합니다.

이규호 2009-10-17 15:38:33
답글

저도 20살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반월공단 아르바이트를 했었지요<br />
<br />
25000원짜리인데, 5000원은 소개료로 띠어가구 20000만원 받는<br />
<br />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에 들어가는 패드 만드는 회사였는데<br />
<br />
지금생각해보면 큰 유리섬유를 한차씩 날랐는데 그게 석면이 아닐까도 의심이 되네요~<br />
<br />
2주해서 파란들 책상 25만원짜리 샀던 기억이 납니다..<b

조영석 2009-10-17 16:05:26
답글

참 우울합니다.<br />
<br />
채플린의 모던 타임이 생각나는군요.

이재준 2009-10-17 16:09:35
답글

우리공장보다는 그래도 환경이 낫군요..... 솔직히 현장근로자들 좀 불쌍합니다. 쩝.

mostaum@hanmail.net 2009-10-17 16:34:19
답글

제조업체 채용 환경이 저리된 데에는 비정규직 관련 법규가 잘못된 점도 있지만, 근로자들이 잘못한 이유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군데 입사했으면 자리잡고 열심히 일할 생각을 해야지 어찌해서든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 메뚜기처럼 뛰어 다니니 기업체 입장에서는 정규직으로 쓰기 보단 저런 식의 비정규직으로 뽑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방식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오로지 비정규직으로 쓰다 팽시키는 사업주는 악덕 중에 악덕이죠.

신필기 2009-10-17 22:09:42
답글

제가 한때 업무상 공장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br />
빠우 가공이라고 아시나요? 그거 정말 사람이 할거 아니더군요.<br />
유리공장... 한여름 1300도가 넘는 화로 옆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눈이 남아있습니다.<br />
마지막으로 반짝거리는 도금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br />
도금공장에서 3년 일하면 코뼈가 내려앉는 경우가 있답니다.

박재현 2009-10-18 00:04:50
답글

저도 저 기사때문에 지난달 거의 1년만에 한겨례21을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장정훈 2009-10-18 00:11:27
답글

노무현재단 출범행사에 참가해서 무료배부 하는 거 봤습니다.<br />
흠.............................................

박종원 2009-10-18 13:23:54
답글

기사를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제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기사이더군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너나없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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