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갑자기 연이어 보도되는 어린이·근친 성추행 사건들…
애비가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그것도 모자라 아들까지 그랬다,
외삼촌이 죽은 누나의 딸을 거둬다가 성적 노리개로 삼았고,
마누라란 자도 옆에서 거들었다,
등등등…
물론, 천인공노할 패륜들입니다.
저 또한 치를 떨며 분노하고 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보도들이 줄을 잇는 것,
뭔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제 군대 고참인, 법조계 쪽에 있는 형님 말씀으로는,
미성년 성추행, 근친 강간, 많댑니다.
안 알려져서 그렇지, 빈번하다는군요.
이런 흉악하고 패륜적인 범죄들이, 평소에 보도되었더라면 모르겠는데,
조두순을 필두로, 계속 이어지니, 참 이상하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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