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가끔 이런꿈 꾸시는지요? ㅋ+ 전화사기관련 글





아 ! 저 오늘 다시 군대가는 꿈 꾸었습니다

육군 장성급 사람들이 면접보듯이 오라더니 전산이 잘못됬다느니 뭐 그러면서

군대를 다시갔다와야한다면서 영장이 나오더군요

애인과 사랑나누다 머리깎고 마지막 밤을 보내는데 갑자기 전화...



저기 삼각대 팔렸나요? ㅎ

있어요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아는 형님꼐 예기했더니 그분도 가끔 그런꿈 꾸신답니다



아! 오늘 정말 식은땀 주르르 ...

예전 애인과 사랑나누는 꿈장면은 그립더라구요

그래도 군대는 다시 가기 싫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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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밥먹고 있는중

전화가 왔습니다 핸드폰이더군요

우체국 서울 본점이랍니다 제 계좌에서 5만원씩 계속 빠진답니다

헉 .. 전화하면서 제가 폰 두개 쓰거든요

하나로 계좌 조회를 해봤죠 흠! 잔고는 이상없습니다 ㅋㅋ

하도 조회를많이 해서 눈감고도 번호키 누릅니다 ㅋ

그럼 어케해야 합니까 ..? 아참 제 계좌는 아시나요? 하고 물었죠

그러니까 107284-02-****** 딱딱 말을 하더군요

아 우체국 직원이 맞으시군요 하면서 흥을 돋구어주었죠

마음속으론 존경심과 그 우아함에 극치를 ㅋㅋ

그럼 주민등록번호 확인좀 해주실래요? 했죠

묵묵무답 ㅋㅋㅋㅋ



이거 아마 아니 확실히 물건 팔떄 계좌를 공지한걸 보고 사기칠려고 하는 수법이죠

인출기로 가랍니다 그래서 잔고를 확인하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면서요 ㅋ



근데 어쩌죠? 어제 좀 정리할게있어서 잔고는 60800원밖에 없는데 어케 5만원씩

여러번 빠져나갔죠? 하니까 흠 .... ㅋㅋ 전산상 문제니 한번 확인하고 전화 다시 준답니다 ㅎㅎ 그리고서 밥을 먹고 제 다른 번호로 전화를 걸었죠

여보세요? 우체국 직원이시죠? 하니까 네 하면서 아까 전화를 안받으셨던 분이시군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화 똥파리의 주인공이 하도 ㅆㅂㄴㅇ 를 하잖아요

똑같이 해버렸더니 뚝 끊어버립니다 ㅋ

제가 아는 사모님 목사님 돌아가시고 간병인 하시는데 보이스 피싱으로 1000만원 날리셨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간병인 하시는 일을 하시는데 그런 뉴스보도를 모르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셨네요

여러분도 장터에 가끔 계쫘 올리시잖아요

그거 조심하시길 ... 특히 소리전자 장터에는 계좌 올리시는분 많은데

안당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조심하시길 ..계좌번호 유출도 사기에 이용당하실수가 있다는

사례라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