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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16 16:00:15
추천수 3
조회수   609

제목

사진찍기,

글쓴이

김명건 [가입일자 : ]
내용
사진 찍기에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아니지요 이미 좋은 계절의 한 복판인것 같습니다.



하늘은 제법 맑고 단풍은 물들기 시작하고......



새벽에 안개도 제법 올라올 것 같고 말이지요.

저는 꽃이 한참일 때도 좋습니다만, 제 색을 잃어가는 꽃이 더 마음에 끌립니다.

선홍빛 붉은색 꽃잎 끝이 검게 타들어가고.,

노란색은 조금씩 황토색으로 변하며 결국에는 검게 타들어가는.



하늘에는 구름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꽃도 조금은 시들어가야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낮시간에.,

많이 돌아다니기는 합니다만, 늘 손님과 함께 아니면 매물을 보러 다니는 입장이라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가 힘이들더군요.



정말 좋은 한 계절을 이렇게 떠나보내고 있습니다.

아깝고 아쉽고 서운하고.,



사실 사진을 못찍는 것이 중요한 것은 절대 아니고 그냥 이렇게 제 곁을 스치듯 흐르듯 지나는 세월이 아쉬워서인지도 모릅니다.





나이가 먹는다는 것.,

성숙해 가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씩 초조해져갑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남들만큼은 정신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고 싶은데 주변에 그렇지 못한 사람을 자주 접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렇게는... ...

이라는 각오는 매일아침마다 기도문같이 외워댑니다만 제가 저를 직접 볼 수 없고 제가 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어찌 제가 저를 알 수 있겠습니까?





그저 하루 하루 열심히 열심히 살아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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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민 2009-10-16 16:03:21
답글

저도 카메라에 손 안댄지가 오래됐습니다. 취미가 전혀 다른 사람과 다니다보니..ㅡ.ㅡ<br />
그나저나 힘내세요.. ^^

이신일 2009-10-16 16:08:41
답글

명건님, 마음에 와닿는 글 잘 읽고 갑니다.<br />
저도 4학년 중반이다보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br />
<br />
오늘, 아이(중3)가 학교에서 일찍 왔다고 문자가 와서 알아보니 학교에 신종플루 환자가 생겨서 그랬답니다.<br />
그래서 내일 임시 휴교라네요. 아이는 노니까 그저 좋은가봅니다. -_-

유재석 2009-10-16 16:11:19
답글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듯~ 곧 봄도 오겠지요..<br />
<br />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ㅜㅡ

diashop@naver.com 2009-10-16 16:13:59
답글

가을이되니까 외로워들 하시네요~~ ㅎ

여철기 2009-10-16 16:53:00
답글

자신이라는 벽이 제일 높은 것 같아요...<br />
그래도 명건님은 열심이시지 않으십니까...^^<br />

김일웅 2009-10-16 16:58:46
답글

. <br />
가을 타시나바....ㅡ,.ㅡ;

mikegkim@dreamwiz.com 2009-10-16 17:04:31
답글

봄이 와도 ....<br />
春來不似春이라능......<br />
<br />
그러게요 아마도 가을을 타긴 하나봅니다.,<br />
<br />
신일님, 제 자식놈은 중2입니다만, 그녀석네 학교에 신종플루환자가 생긴 덕분에 체육대회 소풍 사생대회 몽땅 취소가 되었다는군요.,<br />
<br />
철기님 별말씀을요.<br />
그냥 남과 똑같은 일인일 뿐입니다.<br />
<br />
일웅님,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말이지요 ㅡ

박태희 2009-10-16 17:17:09
답글

사진기가 갈수록 무겁고 귀찮게 느껴집니다요....

mikegkim@dreamwiz.com 2009-10-16 17:26:45
답글

어깨가 조금씩 무거워지면서 저를 위해 가지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병일 2009-10-16 18:54:18
답글

태희님, 사진기가 무겁고 귀찮게 느껴지실 때 잘 포장해서 저에게 보내 BOA요.<br />
<br />
&#48001;거니셩, 하나씩 내려놓는 거 잘 포장해서 저에게 보내 BOA요. ㅡ,.ㅡ^

김광범 2009-10-16 20:32:53
답글

카메라 한대 주믄..<br />
<br />
내두 찍으러 다닐껴~~;;;<br />
<br />
한대 주삼~~~~~

손영민 2009-10-16 16:03:21
답글

저도 카메라에 손 안댄지가 오래됐습니다. 취미가 전혀 다른 사람과 다니다보니..ㅡ.ㅡ<br />
그나저나 힘내세요.. ^^

이신일 2009-10-16 16:08:41
답글

명건님, 마음에 와닿는 글 잘 읽고 갑니다.<br />
저도 4학년 중반이다보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br />
<br />
오늘, 아이(중3)가 학교에서 일찍 왔다고 문자가 와서 알아보니 학교에 신종플루 환자가 생겨서 그랬답니다.<br />
그래서 내일 임시 휴교라네요. 아이는 노니까 그저 좋은가봅니다. -_-

유재석 2009-10-16 16:11:19
답글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듯~ 곧 봄도 오겠지요..<br />
<br />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ㅜㅡ

diashop@naver.com 2009-10-16 16:13:59
답글

가을이되니까 외로워들 하시네요~~ ㅎ

여철기 2009-10-16 16:53:00
답글

자신이라는 벽이 제일 높은 것 같아요...<br />
그래도 명건님은 열심이시지 않으십니까...^^<br />

김일웅 2009-10-16 16:58:46
답글

. <br />
가을 타시나바....ㅡ,.ㅡ;

mikegkim@dreamwiz.com 2009-10-16 17:04:31
답글

봄이 와도 ....<br />
春來不似春이라능......<br />
<br />
그러게요 아마도 가을을 타긴 하나봅니다.,<br />
<br />
신일님, 제 자식놈은 중2입니다만, 그녀석네 학교에 신종플루환자가 생긴 덕분에 체육대회 소풍 사생대회 몽땅 취소가 되었다는군요.,<br />
<br />
철기님 별말씀을요.<br />
그냥 남과 똑같은 일인일 뿐입니다.<br />
<br />
일웅님,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말이지요 ㅡ

박태희 2009-10-16 17:17:09
답글

사진기가 갈수록 무겁고 귀찮게 느껴집니다요....

mikegkim@dreamwiz.com 2009-10-16 17:26:45
답글

어깨가 조금씩 무거워지면서 저를 위해 가지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병일 2009-10-16 18:54:18
답글

태희님, 사진기가 무겁고 귀찮게 느껴지실 때 잘 포장해서 저에게 보내 BOA요.<br />
<br />
&#48001;거니셩, 하나씩 내려놓는 거 잘 포장해서 저에게 보내 BOA요. ㅡ,.ㅡ^

김광범 2009-10-16 20:32:53
답글

카메라 한대 주믄..<br />
<br />
내두 찍으러 다닐껴~~;;;<br />
<br />
한대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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