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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성질 더러운 인간들 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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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13:4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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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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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성질 더러운 인간들 좀 있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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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가입일자 : 2013-08-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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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과 대판 싸웠습니다. 멱살잡고....
1층에 사는데 아파트 뒷정원에 강아지를 아침마다 풀어놓고 용변을 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도 4마리를 한꺼번에... 몇달 전에 제가 나오실때는 강아지 목줄을 하고 나오시라고 이야기하니 목줄풀고 강아지데리고 나와도 아무 이상없다고 큰소리칩니다. 그런데 늘 아파트 뒷정원에서 강아지 용변을 많이 보게되어 처음에는 제가 치우다가 아파트 입주자회의에 가서 이야기하니 강아지 방견하지 말라는 팻말이 아파트대표자와 관리소장명의로 붙었습니다. 그팻말에 4마리 강아지의 주인이 항의를 하고 난리가 났는데 3일만에 그 표말은 누가 몰래 들고가 없어졌습니다. 그쪽은 cctv도 없고...
오늘 아침 장인어른이 뒷정원에서 담배를 피가가 강아지똥이 발견되어 혹시 누가 밟을까 벽돌로 막아놓으니 성질 더러운 그사람이 막 항의를 하고 그러다가 장인어른과 싸우게 되었는데 그사람 하는말 뒷정원은 공동의 땅이기때문에 강아지를 풀어놓던 무슨 상관이냐고 합니다. 그리고는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일전에 아파트입주자회의에서 안 사실인데 이문제로 여러번 다른 주민과 마찰이 있었는데 이양반의 성질때문에 모두 그냥 포기했다고 합니다. 입주자대표도 입에 거품을 물며...
출근전에 대판 싸우고 나니 하루종일 기분이 찜찜하네요. 성질더러운 인간이 판을 치며 나머지 선량한 사람은 눈치만 본다고 생각하니....
강아지 목줄하고 나오라고 한 것이 그렇게 기분이 나쁠까요? 우리집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도저히 이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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