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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동행 "오공주네 포장마차" 를 보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16 10:35:35
추천수 8
조회수   2,330

제목

어제 KBS 동행 "오공주네 포장마차" 를 보고

글쓴이

반재용 [가입일자 : 2007-02-09]
내용
얘들 재우고 나서 빨래 개거나 널면서 EBS나 KBS 프로그램을 좀 시청하곤 하는데,



동행이란 프로그램을 중간정도부터 봤습니다.



큰애가 차비가 없어서 친구한테 빌려서 학교가고 아버지는 잠자고 있는 장면이었죠.



언뜻 무능한 아버지군 이렇게 생각하고 계속 시청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다가 그만 접고, 와이프는 막내 다섯째를 낳고 한달만에 가출하고



혼자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다섯딸아이를 키우는 모습이었습니다.



포장마차를 차린 곳은 손님이 올까 싶은 황량한 곳이더군요. 막내는 친구부부한테



맡기고 네째는 위에 둘째, 세째가 돌보고 참 보면서 눈이 자꾸 침침해졌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누구도 이런 빈곤층으로 떨어지수 있다는 두려움이 들면서



자신의 잘못이든, 사회의 잘못이든 이렇게 빈곤층으로 떨어진 사회 구성원들을



국가가 어느정도 구제해 주는것이 진정한 선진사회라고 생각하는데,



미국식 복지(?)를 선호하는 현재로 봐서는 국가도 하나의 이익단체처럼 느껴질 뿐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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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09-10-16 10:51:40
답글

이익단체만 되도 황송하겠습니다. 갈취단체란 느낌이 드니....

박태희 2009-10-16 10:54:29
답글

안주 맘에 안든다고 행패부리는 인간들이 나오데요. <br />
이런 처죽일 놈들.....

zerorite-1@yahoo.co.kr 2009-10-16 11:09:43
답글

이런 이야기하면 뭇매맞을 것 같습니다.<br />
보면서 슬프다기보다는 좀 짜증이 났습니다.<br />
전 자신이 없어 딸 아이 한명 뿐입니다.<br />
저처럼 자신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도 답답하지만, (나중에 로또맞으면 어떻게 할래? 라는 질문 많이 하시죠)<br />
어떻게 되겠지, 자기 먹을 것은 자기가 갖고 태어난다며 계속 낳는 것도 무책임하지 않나 싶습니다.

양민정 2009-10-16 11:36:35
답글

안주 맛없다고 행패 부리는 양아치들 보면서 울컥 해서 잠 못잤습니다. <br />
진정으로 개 패듯이 패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박용갑 2009-10-16 12:21:06
답글

국가주도로 남미식 양극체제로 달려가는것같읍니다...<br />
중산층이 완전히 붕괴될것같읍니다......<br />
MB지지율이 45%인가 하는 며칠전 기사가 머리에서 안지워지네요....<br />

김찬석 2009-10-16 12:25:52
답글

안주 맛없다고 타박하는 사람들은 지구대로 잡혀갔습니다.<br />
근데 자주가는 잉어빵 아주머니에게 순찰차가 와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누가 신고했다고 합니다. 옆에 쓰레기 봉투들이 모이는데 어떤 사람이 이사가면서 오뎅꼬치대를 주고 갔는데 안쓴다고 하니 쓰레기 쌓이는데 두고 이사를 간 모양인데 이것을 보고 잉어빵집에서 버린것으로 알고 다그치던 아주머니가 그러면 여기서 장사 못한다고 하였다고 하였는데 얼마 안있어서 순

이재준 2009-10-16 10:51:40
답글

이익단체만 되도 황송하겠습니다. 갈취단체란 느낌이 드니....

박태희 2009-10-16 10:54:29
답글

안주 맘에 안든다고 행패부리는 인간들이 나오데요. <br />
이런 처죽일 놈들.....

zerorite-1@yahoo.co.kr 2009-10-16 11:09:43
답글

이런 이야기하면 뭇매맞을 것 같습니다.<br />
보면서 슬프다기보다는 좀 짜증이 났습니다.<br />
전 자신이 없어 딸 아이 한명 뿐입니다.<br />
저처럼 자신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도 답답하지만, (나중에 로또맞으면 어떻게 할래? 라는 질문 많이 하시죠)<br />
어떻게 되겠지, 자기 먹을 것은 자기가 갖고 태어난다며 계속 낳는 것도 무책임하지 않나 싶습니다.

양민정 2009-10-16 11:36:35
답글

안주 맛없다고 행패 부리는 양아치들 보면서 울컥 해서 잠 못잤습니다. <br />
진정으로 개 패듯이 패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박용갑 2009-10-16 12:21:06
답글

국가주도로 남미식 양극체제로 달려가는것같읍니다...<br />
중산층이 완전히 붕괴될것같읍니다......<br />
MB지지율이 45%인가 하는 며칠전 기사가 머리에서 안지워지네요....<br />

김찬석 2009-10-16 12:25:52
답글

안주 맛없다고 타박하는 사람들은 지구대로 잡혀갔습니다.<br />
근데 자주가는 잉어빵 아주머니에게 순찰차가 와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누가 신고했다고 합니다. 옆에 쓰레기 봉투들이 모이는데 어떤 사람이 이사가면서 오뎅꼬치대를 주고 갔는데 안쓴다고 하니 쓰레기 쌓이는데 두고 이사를 간 모양인데 이것을 보고 잉어빵집에서 버린것으로 알고 다그치던 아주머니가 그러면 여기서 장사 못한다고 하였다고 하였는데 얼마 안있어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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