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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님 원경님 보세요( 옷장 여친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16 00:20:01
추천수 0
조회수   992

제목

광수님 원경님 보세요( 옷장 여친 )

글쓴이

이정열 [가입일자 : 2003-10-19]
내용
꽤 오래전일이라 거의 잊어버린일 뭐 그다지 상처로 남진 않았습니다 사귄기간이

짧기에 어젠 야구땜에 스트레스 받아서리... 와질을 안했네요 제가 두산이

지면 아무것도 안하고 술만마시걸랑요...

때는 바야흐로 거의 10년이 지난일이고 처자는 오다가다 만난 처자인데

당시엔 제가 20대였고 킬힐에 미니입은 모습이 제 이상형이었죠.

제가 좋아했던 그러나 헤어졌던 꽤 이뻤던 여자가 제게 준 팔찌가 있었는데

이게 남녀 공용이라 제가 소중하게 차고다녔는데 그 처자를 만나면서

친구랑 같이 만났는데 홍대에서 술을 마시고 새벽즈음에 같이 친구네집에가서

3차였나 4차였나 술을 마시고... 아마 일요일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날

이었습니다 왜 일요일이라 생각하냐면 길이 안 밀렸거든요

친구집에서 술 마시면서 제가 아끼던 그 팔찌를 줬습니다... 좀 유치한 행동

같긴 하지만 주고싶었거든요...

친구집이 꽤 상류층이었고...(장관아들내미) 왠지 느낌에 평창동 친구놈 집에서

뻑이간듯한 내 여친 ... 오전에 부모님도 일어나시고 하니 집에가려고 일어나서

밖엘 나왔습니다. 친구가 데려다 준다고 따라나오더군요

택시를 잡기직전에 여친이 뭘 놓고왔다고 하더군요...

전 같이 가지러갈라구 했다가 그냥 먼저 가라는 여친의 말에 불현듯 설마?

하는 느낌이 왔지만 그냥 설마 이겠거니 하고... 그래 먼저 갈께 너도

도착하면 전화해 라고 했습니다.(당시 여친은 미국서 온지 며칠안돼 핸폰이없었음)

집에왔는데 놓고왔다는 물건을 가지고와서 다시 내려와 집에 도착할만한시간에

연락이 없길래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 받더군요 ㅎㅎ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뻔뻔하게 받고 거짓말 했으면 넘어갔을텐데 말이죠

집에 가만히 있다 곰곰히 생각하다 생각하다 불현들 가슴 저 밑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왠지 두년놈한테 동시에 배신을 당한듯한...

차가 소형이었는데 비가 좀 내리고있었고... 내부순환도로를 최대로 밟았더니

170이 조금 넘어가는듯했는데... 미끄러져서 뒤질뻔했습니다... 정말 운 좋게

사고 안나고 당산동에서 평창동까지 한 10분걸려 도착후에 친구집의 문 비밀

번호를 누르고 열고 들어가서 친구방에 노크를 했더니 아무소리가 안나더군요...

계속 노크를 했지만 안 나오고 할수없이 부모님을 깨워서 마스터키를 받아서...

열었는데 손으로 문고리를 잡고있는지 안 열리더군요...

골프채로 다 부셔버린다고 문에대고 말했더니 그때서야 열더군요...

들어가보니 친구혼자있고... 순간 약간의 불안감이 엄습하긴 했지만...

내가 정말 미안한데 옷장한번 열어보자구 했더니 말리진 않더군요...

옷장을 열었고 과거 여친은 뻔뻔스럽게 팬티바람으로 나오면서

잘못한것도 없는데 문 두드려서 당황해서 숨었네 어쩌네 변명에 급급하더군요...

순간 확인할걸 직접 확인하고나니 뭘 해야될지... 가면서는 친구를 패주고

싶었지만... 이른아침 일찍 화 안내고 문 열어주신 친구 어머님땜에 그냥

두 년놈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그 친구와 한두번을 더 만났죠... 여자의 잘못이 더 크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 이후로는 친구의 단점만이 더 보여서...

못 만나겠더군요... 나중에 다른 친구를 통해 들려오는 소식을 들어보면...

연예인들 만나고 헤어지고 직장여자 다 건드리고 어쩌고 하다가 아나운서랑

결혼하더니 헤어졌다나 어쨌다나....

뭐 대충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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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09-10-16 00:22:06
답글

어제 그 이야기군요...음.......

전상우 2009-10-16 00:29:01
답글

저는 동서가 아직까지도 생기고있습니다. -_-

이현창 2009-10-16 01:08:28
답글

켁...시컴스...ㅠㅠ

varuna21kr@yahoo.co.kr 2009-10-16 09:06:21
답글

걸X같은 여자로군요. 안습입니다.

성인경 2009-10-16 09:22:34
답글

헐... 그때 옷장여친의 비하인드스토리군요.ㅎㅎ ^^<br />
뭐 이정열님에겐 오히려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는지...<br />
주변의 잉여인간들을 그만큼 걸러내는 계기가 ㅤㄷㅚㅆ으니...

임형도 2009-10-16 09:23:05
답글

상류층에 장관아들내미에 여성편력에......대충 뻔~한 종자네요...사람사는 세상에 민폐만 안 끼치고 살면 다행인데...<br />
아나운서랑 이혼했다면 한성주남편인가요??ㅎㅎ

박병주 2009-10-16 09:36:11
답글

된장녀 였군요.<br />
ㅠ.ㅠ

kshow@hanmail.net 2009-10-16 10:26:07
답글

문열어주신 부모님이 대단(?)하시군요 ㅡ,.ㅡ

이정열 2009-10-16 13:18:37
답글

현관문이야 제가 비밀번호 알고있고 뭐 놓고왔는데 친구가 술먹고 자는듯 하다고 지금가져가야하는 물건이라고 잘 말해서 방키 받아서 연거니 뭐 대단할것까지야 없다고 보여지네요 <br />
그리고 형도님 한성주 남편은 아니구요 그다지 유명한 아나운서는 아니지만 이름대면 다들 알만한 <br />
아나운서이지만 걍 그러려니 해주세요 어찌어찌 쓰다보니 누군지 혹 감 잡으신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br />
괜히 알려지긴 싫으네요 엄청 오래된 일이기도 하

nuni1004@hanmail.net 2009-10-16 00:22:06
답글

어제 그 이야기군요...음.......

전상우 2009-10-16 00:29:01
답글

저는 동서가 아직까지도 생기고있습니다. -_-

이현창 2009-10-16 01:08:28
답글

켁...시컴스...ㅠㅠ

varuna21kr@yahoo.co.kr 2009-10-16 09:06:21
답글

걸X같은 여자로군요. 안습입니다.

성인경 2009-10-16 09:22:34
답글

헐... 그때 옷장여친의 비하인드스토리군요.ㅎㅎ ^^<br />
뭐 이정열님에겐 오히려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는지...<br />
주변의 잉여인간들을 그만큼 걸러내는 계기가 ㅤㄷㅚㅆ으니...

임형도 2009-10-16 09:23:05
답글

상류층에 장관아들내미에 여성편력에......대충 뻔~한 종자네요...사람사는 세상에 민폐만 안 끼치고 살면 다행인데...<br />
아나운서랑 이혼했다면 한성주남편인가요??ㅎㅎ

박병주 2009-10-16 09:36:11
답글

된장녀 였군요.<br />
ㅠ.ㅠ

kshow@hanmail.net 2009-10-16 10:26:07
답글

문열어주신 부모님이 대단(?)하시군요 ㅡ,.ㅡ

이정열 2009-10-16 13:18:37
답글

현관문이야 제가 비밀번호 알고있고 뭐 놓고왔는데 친구가 술먹고 자는듯 하다고 지금가져가야하는 물건이라고 잘 말해서 방키 받아서 연거니 뭐 대단할것까지야 없다고 보여지네요 <br />
그리고 형도님 한성주 남편은 아니구요 그다지 유명한 아나운서는 아니지만 이름대면 다들 알만한 <br />
아나운서이지만 걍 그러려니 해주세요 어찌어찌 쓰다보니 누군지 혹 감 잡으신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br />
괜히 알려지긴 싫으네요 엄청 오래된 일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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