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자면서부터 삐긋한 목 통증이
지금 일주일이 훌쩍 넘어가는데도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등뒤의 목 오른쪽 특정부위가 아파서
목을 편하게 못움직입니다.
심할때는 목이 오른쪽으로 안돌아갔었는데 지금은 돌아가는데는 어렵지 않지만
계속 통증이 느껴지고 있는 상황인데
내일 마침 일이 있어서 하루 휴가내면서 진료 한번 받으려고 합니다.
한의원가서 침 맞으라는 사람도 있고
척추전문병원 가서 진료 받으라는 사람도 있고
근육이완주사(?) 맞으면 바로 나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 이럴때는 어디로 가나요?
오늘 곰곰히 '네탓' 이란 단어와 '내탓'이란 단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네탓'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말 쉬운 경향이고
'내탓'이라고 하기는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성당 미사 시간에 전반부에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이런 기도문을 바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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