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 메인보드,램,시퓨만 업글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둔 상태로 조립을 마치고

전원을 넣으니 CMOS에서 1번 SATA하드를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없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그냥 부팅시켜봤는데 하드 디텍팅에서 멈춰버리네요.

그래서 문제의 하드를 다른 컴퓨터에 다른 사타 케이블로 연결시켜봤더니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업글한 컴퓨터를 좀 확인해보니 해당 하드의 사타 전원

케이블이 비스듬히 꽂혀있었습니다.

업글시 하드와 파워는 기존것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건드린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전원 케이블이 비스듬히 꽂혀있네요. 아무래도 이것 때문에 PCB가

나간 것 같습니다.



히타치 P7K500 500GB 하드인데 2008년 11월 제조입니다.

제가 2009년 1월 제조된 동일 모델에 동일 기판의 하드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데

PCB만 교체하면 인식시킬 수 있을까요?

복구업체에서는 PCB를 교체해봐도 요즘 하드들은 PCB의 ROM과 디스크내에

각각 하드웨어 정보를 입력시켜두고 있기 때문에 PCB를 교체하면 디스크내의

정보와 동일하지 않아서 인식이 결국 안된다고 주장하는데요.

이 말이 정말 맞는 말인지요.

PCB 교체했다가 더 오히려 더 망가지느건 아닌지 알고싶습니다.



회원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