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회원 류원석 입니다.
이번에 만든 스피커입니다
우선 작업과정을 사진에 담아두지 않아서 최종 결과물로 올려봅니다.
우선 작업공정은 22mm MDF를 사용하였읍니다
모든 접합은 목공본드와 나무못을 사용하였고 타카나 나사는 사용하지 않았읍니다.
무뉘목은 흑단 인조를 사용하였읍니다.
예전에 부빙가나 월넛으로 만들어봤던지라 이번에는 색다르게 인조 흑단을 사용했는데
그럭 저럭 만족합니다. 좋은 질감을 내기위하여 무뉘목은 두번을 입혔읍니다.
여러번의 생딩과 평탄화 작을을 거쳤읍니다. 칠도 중요하지만 기초적으로 무뉘목면의
평탄화 작업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물의 차이가 여기서부터 결정됩니다. 그리고 도장은 샐락으로 정하였읍니다.
고생스럽지만 결과물의 만족도는 상상을 불허합니다.
하도를 4번이상 칠하였고 매번 하도칠한후 다시 뺏빠질을하여
무뉘목결매꿈을 하였읍니다.
여기서도 얼마나 무뉘목 결을 완벽히 매꾸냐따라서 표면이 유리처럼되느냐
아니면 거칠어지느냐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중도 몇번을 또칠한후 마직만 상도칠은 거의 10흘에 거쳐 거의 100회정도
칠한것 같네요 죽을 맛입니다. 처음 계획은 300번정도 칠하려했는데...
인내심의 한계가.....
그래도 거의 피아노 마감 수준의 도장면과 은은한 빛이 제법 멋스럽군요
사진의 얼룩처럼 보이는건 빛반사입니다.
실지로는 상당히 매끄럽고 고급스러워 보인답니다.
그리고 바인딩포스트와 포트를 장창한 뒷면입니다.
하단의 스파이크 장착 부분입니다.
유닛과 가공비 그리고 네트워크,무뉘목과 각종부속 등등 비용은 대략 70만원 정도 든것 같읍니다.
모르고 그릴만들 나무를 주문을 안해서 아직 그릴은 만들지 않았읍니다.
곧 재작 예정입니다.
소리는...... 참 좋읍니다.. 상상 이상으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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