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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번 질러도 괜찮다고 하는 마눌의 허락이 떨어지고 난후..
내내..호시탐탐 장터만 기웃거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거실을 비워두긴 뭐해서..
..스쳐지나갈 보급기기들로 셋트를 구성해보았습니다.
사실..원하는 기기가 좀체 나타날만한것들이 아니라서요..ㅋㅋ
(탄노이 로열 웨스터민스터 & 캐리300b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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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란츠 보급기 인티.cdp.튜너..와 ar턴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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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들어온 사운드포럼의 북셀프(스캔스픽우퍼.비파총알트윗..)를 70와트
마란츠인티에 물려 걍 들어볼까 하다가..짐짓 놀랐습니다.
국내 스피커라고 만만히 볼게 아니더군요..전장르 괜찮은 소릴 내어줍니다.
가격대비 만족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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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좋은음악과 좋은책.싱그런 녹색이 그리워집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한잔과 멋스런 잉거마리의 음색을 들으며 글을 접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울 딸래미녀석 아빠몰래 핸폰에 사진을
넣어놔서..누군가싶어 깜짝 놀랬네여..^^
(이녀석..요즘 한창 셀카놀이에 재미들려있는 중입니다..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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