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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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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00:5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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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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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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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석 [가입일자 : 2006-07-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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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정부지부 바황이 되고 싶은 초보 채은석입니다.ㅋ
장마가 끝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 진공관을 두대나 들이질 않나
오늘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역행하는 턴테이블을 가지고 왔네요 +_+;;
야마하 GT-750입니다.
상태는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나름 저렴하게 구하게 되었는데
뭐.. 좋네요 ㅜㅜ
기기적 메카니즘도 안정적인거 같고, 소리는 뭐.. 아날로그 초보라..ㅋ
PC-FI의 레퍼런스 음원소스에 비하면 해상력이나 정보력은 떨어지지만
아날로그 특유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이 있네요.
음악을 오랫동안 들을 수 있을꺼 같아요 +_+
저 왼쪽에 있는게 쿼츠 피치 조절하는건가요?!
캡이 없어요ㅜㅜ 구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_-a
판테온 2.5최종 버젼이들어오고 보시는데로 제 메인 시스템이었던
네임 202/200 세트는 전원선을
뽑아 버린지 몇 일입니다 ㅋㅋ
물론 판테온이 좋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ㅋ
네임과는 비교 대상은 아니구요 ㅎ
전에 아스트로 22라는 2a3진공관을 들었을땐 해상력 좋고 부드럽구나
했는데.. 판테온은 성향이 완전 틀리네요..
좀 남성적 야생마 같이 거칠면서 단단하네요..
마치 근육질 리더쉽 있는 남성이 밀어주는 듯한..
디스커버리하고 나쁘지 않은 매칭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없던 TV도 하나 들였네요..
원빈이 선전하는 LG시네마 3DTV 인데 아바타를 집에서 LED 3D로 보니
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오네요 ㅠㅠㅠㅠㅠㅠ
풍류도 하나 들여봤는데.. A급 30W지만.. 음..
디스커버리랑은 완전 미스 매칭이네요 ㅋ
요건 풀레인지나 빈티지 계열과 어울릴 듯 합니다.
A급이라 그런건지.. 스물스물한게.. ㅋㅋ
방출하려고 해도 여름이라 그런지 잘 안나가네요
묵혀뒀다 가을 겨울에 팔아야 하나 봅니다 ㅋ
연일 진공관 열기에 열대야까지 와서 에어컨을 항상 켜 두어서
공과금이 살짝 걱정되지만 뭐.. 몇 푼 아낀다고 살림 나아지겠습니까 ㅋㅋ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모든게 편안하고 행복한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아날로그가 절 행복하게 만들어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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