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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댈수있어서 거기서있습니다..ㅜㅜ

저도 문 앞에 서 있는 편입니다.<br />
진행 방향에서 왼쪽 문(승강장이 가운데 있을 때 열리는 문) 근처가 가장 좋죠. <br />
앉아 있는 사람과 대면하고 있지 않아도 되고, 몸을 문 옆 기둥에 기댈 수도 있고요.<br />
지상 주행 중에는 창밖 풍경 보기도 좋고요. ^^;;<br />
물론, 사람 많을 때는 승하차에 지장 없도록 해야겠지만요. ^^;

서 있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br />
전철이나 버스가 정차해서 사람들이 내리는 데도 굳건하게 서 계시거나,<br />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전철, 버스에서 자신이 내린 뒤 뒤에 내리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어디로 갈까 한참 생각하면서 서 계시는 분들은 참 난감하더라는... <br />
결국 내리는 뒷사람들에 밀려서 밀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밀리면 마구 신경질을 낸다는...ㅠ.ㅠ<br />
<br />
뭐 뇌가 없거나

전.. 나름 한덩치.. 해서요.<br />
<br />
걍 밀면서 타거나 내립니다.

나도 자주 서 있는 관계로 반감은 없습니다만, 가끔 내가 좌석열의 끝에 앉아 있는데<br />
가끔 옆의 서있는 사람이 엉덩이를 들이 밀 정도로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br />
고로 서 있는 것은 좋지만 않아 있는 사람 생각 좀 하는 매너~~

내리려는 사람 많을땐 일단 내렸다가 다시 타면 좋을텐데..꿋꿋이 막고 서있는건 좀 그렇더군요..

서울 살면서 매일 지하철 타는 사람이야 그런 에티켓 정도는 잘 알지만,<br />
일 년에 한두 번 서울 올라와서 어쩌다가 지하철 탄 사람이라면<br />
그럴 걸 몰라서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알게 모르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 일도 있습니다.<br />
<br />
아침 출근 시간에 지하철역에서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더라 식으로<br />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는 그런 얘기를 들어보면 그렇더군요. (^^;)

(부드럽게)<br />
<br />
"잠깐만 비켜주세요~" 혹은 "내립시다~" 라고 말하면 되지 않나요? ㅡㅡa

문 막고 있는 사람도 문제지만.....지하철에서 먼저 내리고 나중에 탄다...가 그동안 정해진 일종의 규칙이었는데, 요즘은 내릴사람 내리건 말건 그냥 먼저 들이밀더군요. - 애들이나 어른이나

붐비는 역에서 두 명 이상이 나란히, 천천히 걸어갈 때, 갈 길이 급한 사람은 참 힘들지요.

근래 사회적 규범이나 예의가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br />
살아남기 위해서, 혹은 한계단 올라가기 위해서 급히 서둘다 보면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할 여유가 사라지는 것 같더군요...<br />
<br />
전, 집이 종점 근처라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앉아서 갑니다 ㅡㅡ;<br />

조용히 뒤에서 부비 부비를 해주세요 ㅡㅡ;;<br />

있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 <br />
전철이나 버스가 정차해서 사람들이 내리는 데도 굳건하게 서 계시거나, <br />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전철, 버스에서 자신이 내린 뒤 뒤에 내리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어디로 갈까 한참 생각하면서 서 계시는 분들은 참 난감하더라는... <br />
결국 내리는 뒷사람들에 밀려서 밀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밀리면 마구 신경질을 낸다는...ㅠ.ㅠ <br />
<br />
뭐 뇌가 없거

저는 기댈수있어서 거기서있습니다..ㅜㅜ

저도 문 앞에 서 있는 편입니다.<br />
진행 방향에서 왼쪽 문(승강장이 가운데 있을 때 열리는 문) 근처가 가장 좋죠. <br />
앉아 있는 사람과 대면하고 있지 않아도 되고, 몸을 문 옆 기둥에 기댈 수도 있고요.<br />
지상 주행 중에는 창밖 풍경 보기도 좋고요. ^^;;<br />
물론, 사람 많을 때는 승하차에 지장 없도록 해야겠지만요. ^^;

서 있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br />
전철이나 버스가 정차해서 사람들이 내리는 데도 굳건하게 서 계시거나,<br />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전철, 버스에서 자신이 내린 뒤 뒤에 내리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어디로 갈까 한참 생각하면서 서 계시는 분들은 참 난감하더라는... <br />
결국 내리는 뒷사람들에 밀려서 밀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밀리면 마구 신경질을 낸다는...ㅠ.ㅠ<br />
<br />
뭐 뇌가 없거나

전.. 나름 한덩치.. 해서요.<br />
<br />
걍 밀면서 타거나 내립니다.

나도 자주 서 있는 관계로 반감은 없습니다만, 가끔 내가 좌석열의 끝에 앉아 있는데<br />
가끔 옆의 서있는 사람이 엉덩이를 들이 밀 정도로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br />
고로 서 있는 것은 좋지만 않아 있는 사람 생각 좀 하는 매너~~

내리려는 사람 많을땐 일단 내렸다가 다시 타면 좋을텐데..꿋꿋이 막고 서있는건 좀 그렇더군요..

서울 살면서 매일 지하철 타는 사람이야 그런 에티켓 정도는 잘 알지만,<br />
일 년에 한두 번 서울 올라와서 어쩌다가 지하철 탄 사람이라면<br />
그럴 걸 몰라서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알게 모르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 일도 있습니다.<br />
<br />
아침 출근 시간에 지하철역에서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더라 식으로<br />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는 그런 얘기를 들어보면 그렇더군요. (^^;)

(부드럽게)<br />
<br />
"잠깐만 비켜주세요~" 혹은 "내립시다~" 라고 말하면 되지 않나요? ㅡㅡa

문 막고 있는 사람도 문제지만.....지하철에서 먼저 내리고 나중에 탄다...가 그동안 정해진 일종의 규칙이었는데, 요즘은 내릴사람 내리건 말건 그냥 먼저 들이밀더군요. - 애들이나 어른이나

붐비는 역에서 두 명 이상이 나란히, 천천히 걸어갈 때, 갈 길이 급한 사람은 참 힘들지요.

근래 사회적 규범이나 예의가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br />
살아남기 위해서, 혹은 한계단 올라가기 위해서 급히 서둘다 보면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할 여유가 사라지는 것 같더군요...<br />
<br />
전, 집이 종점 근처라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앉아서 갑니다 ㅡㅡ;<br />

조용히 뒤에서 부비 부비를 해주세요 ㅡㅡ;;<br />

있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 <br />
전철이나 버스가 정차해서 사람들이 내리는 데도 굳건하게 서 계시거나, <br />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전철, 버스에서 자신이 내린 뒤 뒤에 내리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어디로 갈까 한참 생각하면서 서 계시는 분들은 참 난감하더라는... <br />
결국 내리는 뒷사람들에 밀려서 밀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밀리면 마구 신경질을 낸다는...ㅠ.ㅠ <br />
<br />
뭐 뇌가 없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