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누가 보고 싶으면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그냥 냅다 가는겁니다.

이 정도는 되야 한 폐인 한다는 소리도 좀 듣고.. =_=;;



갈때는 9시간, 올때는 8시간.

하자 저질 무뽀대 라이더 덕분에 국도로 다녔더니 시간도 수월찮게 들었고,

어제 도착했을때는 심하게 틀었던 에어컨 덕분에 머리가 깨질듯 지끈지끈..



진통제랑 감기약 먹고, 긴급 처방된 갈매기 살과 소주 긴급 투여.



보고 싶은 얼굴도 보고, 이런 크레이지 한 짓을 같이 동행 해주는 분들도 있었고,

마중해주신 분들도 계셔서 완전 좋은 울산 투어가 됐네요.



울산은 참 도시가 깨끗하고, 뭐든지 넓직넓직 해 보이는 것이 인상 참 좋더군요.









아~ 보람찬 가을 투어도 잘 마쳤고...





이제 2부 순서, 결혼 13주년 행사 치르러 마눌 모시고 외출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PS. 이게 그냥 커피라면, 이게 티오피야 하고 놀았던 수많은 폐인 제위 실명은 쏘샬 포지션을 고려해서 밝히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