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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적을 버리고 미국인이 되버린 백차승 투수가 방출이 되어 버렸네요.
사실 병역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뭐...
예전 두번째 WBC때 김인식 감독님이 뚸어 달라고 할 때 거절했었던 기억만 납니다. 맨 밑바닥 나락에 떨어져서도 혼신의 힘으로 공을 뿌리던 박찬호와 대조되던 모습이었기에. 더 기억이 납니다.
한 번 토미죤 수술을 받았었는데 어쩌면 재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국적까지 바꿔가며 야구에 모든걸 걸 정도로 힘든 결정을 내렸을텐데 좋은 결과로 더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만을 바랍니다.
비록 국적은 미쿡인이지만 그는 한국인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