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책장에 사용중인 복각 스피커입니다.
중고로 팔기엔 너무 아까운 가격대 성능비여서 거실에 정착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거실을 서재같이 꾸몄습니다. 한 켠에 자리 잡은 북셀프... 뒷 거리도 없고 공간도 작지만... 의외로 소리가 정말 괜찮습니다. 옆의 약간의 공간이 울림통 역할을 해줄까 싶은데...
얼마전 Eunicorn 에서 예판한 Xtreamer 를 가지고 HTPC 및 PC-FI 를 만들어 봤습니다.
Audio GD 전원에 Chord GEM 을 USB DAC 으로 사용하고 Topping D-class 엠프로 복각 프로악을 구동중입니다. 소스는 Xtreamer Ultra 로 J.River , Ubuntu MPD, Voyage MPD 입니다.
어제까지 USB 연결시 들리던 고주파 잡음은 아무래도 Groud Loop 현상이었었나 싶습니다. 접지단을 검은 테이프로 붙여 버린 후 말끔히 해결 되었습니다.
(PC-FI 하시는 분들 간혹 멀티탭에 기기들이 많을 때 고주파 잡음이 들리면 한번씩 점검해보실 만합니다. 이상 증상은 하드 읽을 때 ..고주파 잡음이 들립니다)
Xtreamer 는 초기 제품부터 인연이 있어 추후 Sidewinder, E-trayz, Ultra 까지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Sidewinder 만하더라도 괜찮은 Dvix Player 이지만.. ULtra 광고에 보이는 XBMC 구동 모습에 완전히 매료되어서 결제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것으로 저전력 음원 소스 및 홈서버역할도 해보잔 생각이었죠.
크기는 생각보다 큽니다. Xtreamer 랑 똑같이 생겨서 딱 그만한 줄 알았는데... 보통 PC에 비하면 초소형 이지만 Xtreamer 에 비하면 덩치가 두배는 되어 보입니다.
뚱뚱이 Xtremer 같아요.
USB DAC 얼짱 모습.. 저가의 코드 제품이지만.. 블루투스도 편리하고 USB 소리도 괜찮습니다. 고수들의 평가는 별로지만..제 나름의 평가가 좋아서..오래도록 보유중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하죠^^
추가:::
제방에서 사용중인 서브용 2011 Macbook Pro. 은색기기가 잘 어울립니다. dAC-200HD 에 연결해서 아마라를 통해 음악을 듣습니다. 군말 필요 없이 좋습니다.^^
Pc-FI 가 주소스시라면 중고 맥북 하나 정도는 구비해 볼만 합니다.^^
와싸다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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