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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많이 오르긴 올랐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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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19:2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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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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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많이 오르긴 올랐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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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헌 [가입일자 : 2006-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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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전원에 삶을 누리다 보니깐요.
시내를 거의 안나갑니다.
먹는것도 밭에서 나는 채소,과일 그리고 매실,뭐 등등 하여간 몸에 좋은것만 먹지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아무튼 사먹는건 거의 안먹거나 못먹습니다. 나갈일이 없으니까요.
간만에 오늘 시내구경을 했는데.
부라보콘 아이스크림 하나를 그냥 집었는데 2천원달라네요.
대략 1,500원선인줄 알았는데. 좀 놀랬죠.
역시 도시에 나와서 살다가는 배로 벌어야 겠구나를 느끼고 급히 전원으로 피신했습니다.
엄니가 그러시네요.
'돈없으면 도시에서 살면 안돼. 전원에서 살아야 인간답게 살지. 그넘의 물가를 네 월급으로 어찌 당할래?'
비싸다 아이스크림. 500원짜리 브라보콘이 엊그제 같았는데.
제 인생의 답은 주식이 오르는거와. 전원의 삶에 적응여부겠더군요.
돈없이 도시에 살면 부자들 뒷치닥거리만 하는 노예삶만 산다고 하시더니 맞는말이네요. 월급이 많지 않다면 저물가를 어떻게 버틴데요. 죽어라 소처럼 일만하다가 그냥 한평생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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