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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건즈앤 로지스 Vs 미스터 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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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17: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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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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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건즈앤 로지스 Vs 미스터 빅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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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 [가입일자 : 2002-04-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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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 시피 올해 말 두 슈퍼밴드가 한달 반 간격으로 내한합니다.
그런데 콘서트에 대한 반응은 좀 희비가 엇갈리네요.
두달이 넘게 남은 건즈 공연의 표는 더 비싸고 좌석 구분도 덜 세분화되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좋은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뜨거운 반면,
미스터빅의 공연은 20일 남짓 남았는데도 아직 반응이 미적지근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미스터 빅의 내한이 이번으로 3번째고,
건즈에 비해 좀 조용하고 소울풀한 곡이 많다는 점, 곡들의 기교가 어려운 것들이 많아 같이 따라부르면서 즐기기엔 좀 무리가 있긴 하죠.
건즈의 공연은 최초고 폭발적인 무대에서의 파워를 생각하면 건즈에 대한 반응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반쪽자리 멤버로 내한하는 건즈에게
밀리는 미스터 빅의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미스터빅은 오리지널 멤버들이 뭉쳤는데도요.
전 이번에 미스터 빅 일요일 공연에 갑니다.
99년 공연에서는 기타도 리치 코젠이었고(리치도 좋은 기타리스트이긴 하지만...)
에릭마틴이 약간 반장 기질을 발휘(혼자 기타 들고 너무 나서더군요. 리치코젠 뻘쭘..ㅎㅎ)하는 바람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에릭 마틴은 실력에 배해 상당히 저평가된 보컬이라 생각됩니다.
하이톤에서의 음색도 더할 나위 없이 독특하고 매력적이고, 기교도 짝을 찾을 수 없으만큼 풍부하죠.
최고의 하드락 보컬 다섯손가락 안에 들만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최고는 언제나 매틀 갓이지만 그 다음으로 애착이 가는 보컬이 에릭 마틴입니다.
예전에는 미스터 빅 공연에는 주로 연주력에 주안점을 두고 공연을 즐겼지만 이번에는 에릭이 즐겁게 프론트 맨으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위주로 공연을 즐기려고 합니다.
회원님들은 어느쪽이 더 끌리세요? 그리고 이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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